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5-24 조회수1,572 추천수2 반대(0) 신고

2020년의 사순과 부활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재의 수요일에 코로나 19로 인해서 성당을 다니지 못하고 그로부터 40일이 지나고 부활을 맞이하였습니다. 부활절에도 부활 축일 미사를 하지 못하고 집에서 평화 방송을 통하여서 부활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2주간이 지난 다음에서야 미사 참례가 허용이 되었고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영성체를 모실수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게 하였고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이고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는 것에 대하여서 알수 있었습니다.

 

종교에 대하여서도 다시금 바라보았습니다. 무엇이 종교에 인간이 어찌 행해야 하는지를 성찰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절제를 하고 주의를 받고 편하게 마스크 하지 않고 생활한 시절이 그리워 지고 어찌 보면 마스크는 영구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느님이 하지 말라고 한 것을 해서 낙원에서 나와서 어두운 생활을 하게 된 것과 같이 우리 일상사가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희생하여야 했고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의 정신과 행동을 더욱 해야하는 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성당가서 성가를 부르고 싶기도 하고 미사에 능동적으로 참여를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서 우리는 모두 성가를 부르지 못하고 있고 손으로 소독을 하여야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오늘은 예수님 승천입니다. 하늘로 올라가시고 아버지의 오른편에 좌정하시는 장면입니다. 하늘은 어느 분리된 장면에 어떤 특정된 장소를 말하는 것일지? 우주의 그 어느 공간으로 넘어가는 그런 블랙홀과 같은 공간인지?

 

구름을 타고 올라가신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다시 내려오시는 장면일지? 하늘이 의미하는 곳이 공간의 개념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떤 것인지? 시공간을 초월하는 곳이 하늘이겠지요..영혼의 세상 ..영적인 곳을 말하는 것이지요 ..눈으로 보이는 하늘도 하느님의 작품이고 지금 이야기 하는 우리 인간도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삶과 죽음도 하느님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오늘 승천의 의미는? 인간이 하느님과 관계에서 인간의 죄로 인해서 하느님께 누를 끼쳤습니다. 그런 인간의 죄로 인해서 하느님께 인간이 다가 설 수 없었습니다. 그런 그 구렁텅이, 넘어갈 수 없는 하늘의 문을 주님이 인간의 몸으로 내려오시어서 수고 수난당하시고 십자가의 죽음으로 인해서 희생되셨습니다.

 

노여움의 하느님의 마음을 풀어주셨습니다. 인간의 죄로 인해서 닫혀버린 하늘문을 다시 열어주신 분이 주님이고 그분이 오늘 하늘문을 열어주신 날입니다.

 

그로 인해서 인간은 주님으로 인해서 하늘에 들어갈 수 있게되었습니다. 천국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날이 오늘입니다. 인간과 하느님이 화해 한 날입니다. 그것은 온전히 예수님의 희생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문을 열어 주셨기에 우리는 천국에 들어 갈수 있게되었습니다.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들어가신 날? 승천입니다. 그리고 원래의 당신 모습으로 되돌아가신날이 승천이지요 .. 그렇기에 그분은 어느 곳에도 계신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제자들 중에 어떤이는 아직까지 의심을 합니다. 아직은 영과 육이 공존하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진정으로 예수님과 같이 이승에서도 하늘에 있는 것과 같이 살아야 겠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가신 고난의 잔을 받아 들고 가는 것입니다. 바스카를 넘어서야 겠습니다. 육에서 영으로 넘어감에 있어 필요한 것은 당신과 같이 수고 수난을 받고 부활 영광에 참여를 하고 당신이 가신 천국 문으로 들어가야 겠습니다. 한없이 감사날 날 오늘.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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