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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원'이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5-25 조회수2,114 추천수1 반대(0) 신고

 


'자원'이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는 '나에게 주어진 자원을

어떻게 발견하고 활용하고

발전시킬 것인가?'이다.

나에게 없는 자원을 한탄하기보다

이미 주어진 독특한 자원

(능력,소질)을 활용하여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자신만의

멋진 삶을 만들어 가겠다는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마인드만

갖추고 있어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 삶의 자원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人的) 자원,

'사람'(가족, 친척, 동창, 선후배,

직장 동료, 스승, 애인, 배우자....)이다.

삶의 기쁨과 슬픔, 환희와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둘만 있어도

그 사람은 결코 외롭지 않다.

정신적인 멘토도 최소한

한 사람은 필요하다.

그런데 인간 관계는

노력의 산물이다.

운명처럼 다가오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인간 관계는

나의 주체적인 선택의 결과물이다.

시간과 정성을 들인 만큼

인간 관계도 넓어지고

깊어지고 발전한다.

남과 '의사소통'(communication)

할 줄 아는 능력이야말로

삶의 최고의 기술이다.

그리고 그 바탕은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listening)이다.

경청의 능력을 가진 사람은

어디에서나 환영을 받는다.

눈에 보이는 '스펙'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자원이다.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선하고 순수한 영혼,

자연과의 교감 능력 등이

그런 자원에 속한다.

다양한 '스펙'을 갖추어도

이런 비가시적 자원이 고갈된

사람은 '인간다운 멋과 깊이'

결여된 사람이고, 따라서 남들에게

인정을 받고 정서적으로도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없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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