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6-03 조회수1,603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임기 응변이 능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그것을 이용하여서 앞서가려는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많이 아픔을 격은 사람이 저입니다.

 

그렇다고 저도 그렇게 행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흔히 말해서 잔머리를 써서 임기응변적으로 넘어 가고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올라갈수 있을지 몰라도 그러나 건설적으로 무엇인가 남기지 못하고 자신이 퇴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퇴화된다고 생각하기에 그곳으로 머리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영혼의 방향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직하게 살아가다가 손해를 보더라도 항상 나를 보고 계신 주님이 계시기에 그렇게 못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인간의 머리 안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주님에게 맞추어야지 주님이 우리에게 맞추어 주길 바라면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 복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에 7명의 형제가 있는데 그런데 한 여인이 7명의 형제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면 죽었다가 다시 부활하면 그 여인은 누구의 부인이냐 ? 그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극히 인간적인 것입니다.

 

하느님의 나라에서는 하느님과 인간이 일대일의 관계이고 인간과 인간도 일대일 관계로 있을 것 같습니다.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관점에서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있으니 ..주님의 관점과 인간의 관점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것 입니다.

 

중요한것은 우리가 주님에게 맞추어야 합니다. 항상 비우고 주님의 것으로 체워져야 합니다. 온전한 의탁만이 우리가 갈 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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