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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자로의 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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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6-04 조회수598 추천수1 반대(0) 신고

라자로의 소생

(예수, 생명의 문 - 요한복음 묵상)

라자로의 소생은 예수께서 보여주신

마지막 일곱째 표징이다.

예수께서는 이 표징으로 당신이

생명의 주인임을 보여 주신다.

요한은 예수의 수난에 앞서

라자로 소생 이야기를 통해

예수 파견의 목적을 밝히고 있다.

, 예수께서 우리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인도 하신다는 목적을 밝힌다.

라자로의 소생에서 하느님의 영광은 빛나고,

죽음의 어둠이 극복된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가르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입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 것입니다.

또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입니다.”(요한 11,25-26)

요한에게 부활은 죽음 후에야

누릴 수 있는 실제가 아니다.

부활은 지금 여기서 누리는 완전한

새로운 실존 방식을 뜻한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그의 육신이

죽더라도 그리고 라자로처럼

무덤에 묻히더라도 살 것이다.

죽음은 예수를 통해서 무력하게 된다.

예수와의 친교를 통해

우리는 지금 여기서 부활을

완전히 새로운 삶으로 체험하게 된다.

라자로의 소생은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표징이다.

그러므로 이 소생 사건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확증하시는 것을 드러내는

표징이기도 하다.

라자로는 무덤에 묻힌 지 나흘이나 되었다.

그의 육신은 이미 부패하기 시작한 상태이다.

무덤에 묻힌 것은 부패한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강생을 통하여

우리의 삶에 포도주의

새로운 맛을 베푸셨다.

예수께서는 기도를 드리신 다음

큰 소리로, “라자로, 나오시오!”

(요한11, 43)하고 외치신다.

이것은 부활의 신비를 암시하는

놀라운 상징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죽음이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다.

죽음을 통해서도 파괴될 수 없는

다른 실재 안에서 살고 있다.

신앙하는 사람은 이미 부활하여

예수 안에서 참된 생명을 누리고 있다.

부활이란?

우리를 항상 다시 살리시는 하느님의

사랑 안에 들어서는 일을 뜻한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히 하느님 곁에

그리고 하느님 안에 있게 될 것이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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