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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25 조회수1,477 추천수1 반대(0) 신고


 

'스승님,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고 하십니다.

무화과나무는
아담과 하와가 자신들의 몸을
가리기 위해 사용했던 나무입니다.


거짓말의 대명사입니다.

그들은 왜 하느님 앞에서
자신들의 몸을 가리려고 했을까요?


자신들이 죄를 지은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죄책감을 자신들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을 많이 하다 보면
자신이 자신의 거짓말을 믿어버리는
수준까지 올라온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들이 하는 거짓말을
본인들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죄가 없어질까요?

그들 때문에 온 나라가 겪는
어려움에 대한 책임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사회에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더는 생기지 않도록
거짓말에 대한 의식을 새로 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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