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0-09-13 조회수1,866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4주일

2020년 9월 13일 주일 (녹)

 

☆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 없음

 

오늘 전례

▦ 오늘은 연중 제24주일입니다. 사랑과 정의의 주 하느님께서는 형제들을

용서하는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듯 우리도 서로

사랑하며 잘못한 이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우리 안에 새로운 마음을 주시기

를 청합시다.

 

♤ 말씀의 초대

집회서는 이웃의 불의를 용서하고 자비를 품으며, 계명을 기억하고 이웃에

게 분노하지 말라고 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는다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임금에 비길 수 있다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3,3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

    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21-35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24 임금이 셈을 하기 시작하자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 하나가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아내와

자식과 그 밖에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제발 참아 주십시오. 제가 다 갚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7 그 종의 주인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해 주었다.
28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났다.
그러자 그를 붙들어 멱살을 잡고 ‘빚진 것을 갚아라.’ 하고 말하였다. 29 그의

동료는 엎드려서, ‘제발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고 청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서 그 동료가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31 동료

들이 그렇게 벌어진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죄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33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34 그러고 나서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 형리에게 넘겨 빚진 것을 다 갚게

하였다. 35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

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577

 

백로 동녘 !

 

주님의

은총

 

동녘

열리면

 

숲에서

지낸

 

순백

백로 떼

 

강물

찾아와

 

청록

물빛

 

믿음

희망

사랑

 

들여다

보며

 

하늘

맴돌다

 

내려

앉아서

 

발원지

떠나

 

새로

흘러온

 

맑은 

푸르름 

 

나날

하루를

 

흠뻑

담그고 헤엄치나 봅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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