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05 조회수1,081 추천수0 반대(0) 신고


가톨릭 성가 96번 하느님 약속하신 분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모든 동물은 태어나면 다 기생충처럼 남의 생명을 먹어서 자신을 생존시키려는 욕구만을 가집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형성하지 못하고 관계에서 오는 행복의 맛을 알 수 없게 됩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관계의 기쁨을 알려주시기 위해 내어주고 싶은 마음과 내어주고 싶은 것들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내어주는 행복과 그것을 통해 얻는 관계의 행복도 다 거저 받는 것입니다. 이런 자신의 처지를 안다면 내어주면서 짜증 내지는 못할 것입니다. 기쁘게 주는 것 안에만 기쁜 소식이 담긴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그리고 기쁘게 주려면 그 주려는 마음까지도 거저 받은 것임을 기억합시다. 그러면 나도 기쁘고 받는 사람도 기쁠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관계가 형성될 것이고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 나라의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기쁘게 주는 것 안에서만 기쁜 관계가 형성됩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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