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시민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주님을 믿으려고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하느님과 달리 불완전합니다. 또 사람의 마음은 만물보다 더 교활하여 치유될 가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알 수 없을 만큼 변합니다. 이 사실을 직시하고 오로지 절대자이신 하느님만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어떤 때는 교우들이 성당에 마지못해 갈 때도 있을 겁니다. 여러 사정으로 그렇고 믿음이 부족할 때가 있어서 흔들릴 때가 있어서 그런 겁니다.

매일 주어진 날이 다르듯이 좋은날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일이 있으니, 우리 신앙인은 항구히 주 예수그리스도를 확고히 믿고, 이웃도 사랑하는 아름다운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