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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4-29 조회수1,021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은 많은 말씀을 하십니다. 한줄 한줄이 묵상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섬기는 이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유다의 배신을 미리 말씀하시고 그로 인해서 주님이 죽음을 당하시고 나서 당신의 부활로서 삶과 죽음에서 당신은 살을 권한도 있고 죽을 권한도 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날 권한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나라는 것은 당신이 삼위일체 구세주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말씀중에 섬긴다는 말씀에 잠시 머물게 됩니다.경천애인이라는 사자 성어가 있습니다.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하늘과 사람이 동일시 하는 것이고 공경과 사랑이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사람을 섬기면서 사랑하는 것이 하늘의 뜻이다 라고 봅니다. 이것이 천국인 것입니다. 천국의 작동 원리가 서로 공경하여 가면서 사랑하면서 서로 서로에게 유대 관계가 끈끈해지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시작은 섬김에 있습니다. 그런데 섬김에는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섬김을 삶으로 살아가신 분입니다. 삶으로 살아가셨다는 것은 주님은 인간의 구원을 위하고 하늘과 인간과의 화해, 사랑의 완성을 위하여서 십자가의 고통에 나를 내어드린 극진한 순종을 하신 분입니다. 참된 섬김은 나를 희생하여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참된 섬김입니다.

 

선종하신 정진석 추기경님도 모든이에게 모든이의 것이라고 하셨고 내가 희생하여서 당신의 뜻을 드러내게 하소서 하신 것이지요. 또한 김수한 추기경님도 군경의 목숨 위협에도 그분은 나를 희생하여서 하늘의 뜻이 이땅에 실현하소서 한것이 그분들의 삶이었습니다.

 

나를 희생하여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참된 섬김의 삶을 나도 그렇게 살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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