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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박상미 지음 3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21-05-13 조회수2,933 추천수1 반대(0) 신고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박상미 지음 3

 

사람은 누구나 자기 기준에서 듣고 판단합니다.

상대의 말 속에 숨은 뜻을 듣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관계는 힘들고 내 마음은 지옥이 됩니다.

가정법원 판사님들께 부부가 이혼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했더니 의사소통의 문제때문이라고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우리는 보통 성격차이때문이라고 하는데, 성격차이는 이혼과 상관이 없다는 게 심리학자들의 의견입니다.

가정법원에서 열리는 이혼소송 재판을 보신 적이 있나요?

쌍방이 서로 말이 안 통한다.”라며 상대를 비난합니다.

의사소통은 감정소통이기 때문입니다. 말이 안 통하는 이유는 감정이 안 통하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타인의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이 여성보다 떨어집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자기감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야하고

남자는 여자에게 다정하게 질문해야 합니다.

소통의 핵심은 공감과 경청이다. 경청도 공감도 마음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경청을 잘하는 사람이 진정한 공간 능력자입니다.

죽이는 대화를 버리고 살리는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가 하는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상대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는 것은 그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내가 원하는 것도 얻을 수 있는 대화로 이끄는 지름길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더라도 먼저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주고, 잘 들어 주세요. 상대의 말을 들어보면 그가 진심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상대의 본심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상대가 최대한 말을 많이 하도록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상대의 말을 들을 때는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해요.

대화에서 내 목소리가 많이 들릴수록 실패한 대화이고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명심해요.

첫째, 반드시 상대의 눈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둘째, 상대의 말을 자르지 말아야 합니다. 공감하는 말, 동조하는 말이라 할지라도 상대는 자신의 말이 잘리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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