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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 지혜신학(知慧神學)이 신앙(信仰)을 망친다. (마르8,10-13)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2-14 조회수1,778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2214[연중 제6주간 월요일]

 

인간 지혜신학(知慧神學)이 신앙(信仰)을 망친다.

 

복음(마르8,10-13)

10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올라 달마누타(과부) 지방으로 가셨다. 11 바리사이들이 와서 예수님과 논쟁하기 시작하였다. 그분을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요구하였던 것이다.

= 표징(標徵)의 실체(實體)이신 예수님이시다.

 

(루가2,11-12) 11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12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짐승 먹이통)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 죄인(짐승)들에게 하늘의 용서, , 안식을 주시기 위해 대속의 속죄 제물로 죽으러 오신 예수님께, 곧 자신들의 구원의 양식(養食)으로 하늘에서 인간의 육을 입고 오신 예수님을 구원의 진리로 깨닫지 못해, 받아들이지 않아 한 몸이 되지 못한 과부(寡婦), 율법(律法)자들이 다른 표징(標徵)을 요구하고 있다.

자신(과부)들을 구()하시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자신들의 짝, 남편으로 찾아 오셨는데 시험(試驗), 논쟁(論爭)까지 하면서 다른 남편, 곧 헛된 표징(標徵)을 청()하고 있는 것이다.

 

12 예수님께서는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며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 이 세대(世代)가 원하는 표징은 자신들의 뜻, 소원을 만족시켜줄, 곧 땅의 복(영광, 명예, , 건강)을 줄 남편이다.

 

(1티모6,17) 17 현세에서 부자로 사는 이들에게는 오만해지지 말라고 지시하십시오. 또 안전하지 못한 재물에 희망을 두지 말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시어 그것을 누리게 해 주시는 하느님께 희망을 두라고 지시하십시오.

 

13 그러고 나서 그들을 버려두신 채 다시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셨다.

= 율법(제사, 윤리)을 열심히 지킨 그 자기 의로움으로 땅의 것, 현세의 것을 위한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를 버려두신 채 다른 과부들을 찾아 가신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믿는 예수님이, 그분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하늘의 복()인 거룩, 의로움을 거저 주시는 새롭고 살아있는 구원의 길인 새 계약의 그리스도로, 진리의 영으로 계시는지, 믿는지, 오늘 생각해 보자!

 

(로마8,10) 10 그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 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아멘!)

 

그리고 어제(2022.2.13.. 서울주보 4P 용서받을 수 없는 죄는?“ - 가르침의 결론 부분을 보고자한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은 죄인의 단죄가 아니라 회개, 즉 다시 하느님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 선행, 극기, 봉사, 단식을 통해, 그리고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용서 받으면 우리 영혼은 맑아지고, 그러면 하느님의 말씀이 잘 드리고 하느님의 은총이 더 잘 보일 것입니다.’ -이상 발췌-

= 그런데 하느님의 말씀을 잘 모르고, 곧 그분의 뜻, 지혜를 깨닫지 못하고 하는, 그 하느님의 지혜의 용서인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그 피의 새 계약을 진리로 깨닫지 못하고 하는 기도, 선행, 극기, 봉사, 단식, 고해성사로 양심까지 완전히 깨끗해지는 용서가,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 은총이 더 잘 보일까?

생각해 보자!

나는 불가능(不可能)했다. 열심히 다 해봤다. 나의 온 삶, 온 시간을 기도 등을 다해 열심한 신앙생활(信仰生活)을 했다. 그러나 믿음은 생기지 않았고, 오히려 그 모든 것이 짐이 되어 나를 속박(束縛)했다.

말씀을 깨닫고, 곧 성경 말씀 안에 머무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의 대속(代贖), 그 피의 새 계약(契約)이 새롭고, 살아있는 구원의 길임을, 자유(自由)하게하는 진리(眞理)임을 깨닫고 믿게 되었다.

그때 비로소 모든 죄, 죄의식에서 풀려 안식을 살게 되었다. 사람의 규정(規整)과 교리(敎理)에서도 자유(自由)하게 되었다.

 

(1코린2,5-7) 5 여러분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6 성숙한 이들 가운데에서는 우리도 지혜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 지혜는 이 세상의 것도 아니고 파멸하게 되어 있는 이 세상 우두머리들의 것도 아닙니다.

= 인간의 지혜(知慧)는 믿음을 줄 수가 없다는 것이다.

7 우리는 하느님의 신비롭고 또 *감추어져 있던 지혜를 말합니다. 그것은 세상이 시작되기 전,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미리 정하신 지혜입니다.

= 창조이전부터 미리 정()하신 지혜(智慧), “예수 그리스도시다. (에페1,4 1코린1,24)

*99가지 좋은 일, 좋은 말을 하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 하나를 빼 버리면, 잃어버리면 모든 것이 헛것이 된다. 곧 새 계명, 새 계약인 그리스도의 대속, 그 십자가의 길을 진리의 말씀으로 결론 짖지 않으면 엉뚱한 길, 영원한 죽음의 골짜기로 가게 된다.

인간의 열심, 열성을 의지하면 절대로, 그 누구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하느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가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선(), 신앙행위를 의지하는 것, 하느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며, 인간의 도리(道理)이지 신앙의 목적이 아닌 불의(不義), 불법(不法)이기 때문이다.

 

(마태7,21-23) 21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23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에페2,8-9) 8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9 인간의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습니다.

 

은총과 진리이신 천주의 성령님!

오늘 말씀을 당신의 이끄심, 지혜 없이 어찌 깨닫고 믿을 수 있겠습니까. 저희 귀와 마음을 열어 당신의 귀와 마음을 주소서 저희 모든 이들의 생각을 의탁합니다. 그리스도의 대속, 그 피의 새 계약의 말씀을 진리로, 남편으로 받아들여 한 몸이 되게 하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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