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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 연중 제8주간 화요일...독서,복음(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2-02-28 조회수940 추천수1 반대(0) 신고

1독서<여러분의 앞날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려 모든 희망을 거십시오.>

베드로 1서의 말씀입니다. 1,10-16

사랑하는 여러분, 영혼의

10 구원에 관해서는 여러분이 받을 은총을 두고 예언한 예언자들이 탐구하고 연구하였습니다.

11 그들 안에서 작용하시는 그리스도의 영께서 그리스도께 닥칠 고난과 그 뒤에 올 영광을 미리 증언하실 때에 가르쳐 주신 구원의 시간과 방법을 두고 연구하셨던 것입니다.

12 예언자들은 그 일들이 자신들이 아니라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 일들이 하늘에서 파견된 성령의 도움으로 복음을 전한 이들을 통하여 이제 여러분에게 선포되었습니다. 그 일들은 천사들도 보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13 그러므로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차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받을 은총에 여러분의 모든 희망을 가십시오.

14 이제는 순종하는 자녀로서, 전에 무지하던 때의 욕망에 따라 살지 말고,

15 여러분을 부르신 분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모든 행실에서 거룩한 사람이 되십시오.

16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해

11

그리스도의 영은 선재하신 그리스도의 영일 것이다. 이 영이 이미 예언자들 안에서 작용했다는 것이다. 예언자들은 그리스도께 닥칠 고난과 ...영광을 미리 알았지만 그 시대와 구체적 양상을 몰라서 연구했다고 하는데, 이 묘사는 묵시문학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묵시문학도들은 역상의 진행과정과 종말의 시기 및 사건들을 매우 상징적으로 또 환상적으로 묘사했다.

 

12

12절에서는 그리스도인을 예언자나 천사보다도 더 높인다. “이런 일들을 천사들도 들여다보고 싶어했다는 말도 묵시문학적 표현이다. 묵시문학도들은 천사들이 하느님의 계획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상상했다.

 

13

마음을 굳게 먹고를 직역하면 마음에 띠를 띠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뜻이다. 고대 사람들은 긴 통옷을 입었는데, 절을 할 때나 여행할 때 띠로 허리를 동여맸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구원을 받았지만 장차 그리스도 재림 때에 가야 결정적을 구원받을 것이다. 거기에 대비하여 경건하게 생활하라는 뜻이다.

 

14

흔히 성서에서는 이방인 생활의 특징으로 무지와 욕망을 꼽는다. , 이방인들은 하느님을 모르기 때문에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순종하는 자녀들은 직역하면 순종의 자녀들인데, 여기서는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께 순종하는사람들이다.

 

16

16절은 레위 11,44-45; 19.2; 20.26의 인용문이다.

 

 

 

 

 

 

복음<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8-31

28 그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2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30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다.

31 그런데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추종과 보상

상황묘사로 시작하여 말씀으로 끝맺는 상황어와 여기저기 자주 나오는 유행어는 따로따로 전해온것인데 마르코가 연결해 놓았다.

 

29.30

나 때문에 또한 복음 때문에는 신약성서 가운데 마르코복음에만 나오는 표현으로 복음작가가 덧붙였을 가능성이 있다. 적어도 복음 때문에는 마르코의 가필이다. 예수 자신을 복음이라는 낱말을 전연 사용하지 않으셨다. “복음앞에 아무런 수식어도 붙이지 않고 그 낱말을 외톨로 사용하는 사람은 복음작가들 가운데 마르코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31

이 상황어는 분디 여기서 끝났다. 그럼 백 배의 보상은 무슨 보상을 뜻할까? 예수님은 당신 제자들에게 절대로 현세의 보상을 약속하신 적이 없다. 보상을 거론하신 때는 언제고 종말의 보상을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여기 백 배의 보상 역시 종말의 보상을 뜻한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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