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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작성자김명준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04 조회수683 추천수1 반대(0) 신고

 

<나를 바로 세우는 하늘 길 기도 (2974) ’22.3.4. 금>

모든 사람에게 너그럽게 베푸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주님,
저희가 참된 단식을 살아 참 신앙의 길을 걷게 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내가 좋아하는 단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
불의한 결박을 풀어 주고 멍에 줄을 끌러 주는 것,
억압받는 이들을 자유롭게 내보내고 모든 멍에를 부수어 버리는 것이다.
네 양식을 굶주린 이와 함께 나누고 가련하게 떠도는 이들을 네 집에 맞아들이는 것,
헐벗은 사람을 보면 덮어 주고 네 혈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사 58,6-7)

자리에 누워 쉬는 시간에도 한밤의 잠이 그의 의식을 혼란케 한다.

쉬면서도 거의 또는 전혀 쉬는 것 같지 않고 자면서도 낮에 일하는 것 같으며

제 마음의 허깨비에 쫓겨 싸움터에서 도망쳐 나온 자와 같다. (집회 40,5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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