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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2-23 조회수458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십자가를 말씀하십니다. 독서에서는 "또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어찌보면 주님의 십자가의 의미가 하느님의 말씀에 의탁하여서 온전히 나의 생을 끝을 맺는 것이 나의 십자가라 생각합니다.  

 

십자가는 하느님의 말씀에 의탁하여서 전전으로 그분께 의탁하는 마음이 십자가입니다. 하느님을 내가 선택한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우리를 낳게 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나의 본향으로 가는 과정이 십자가의 본래의 의미 같습니다. 본향으로 가는 것이 어찌 보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일 수도 있고 삶 속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것과 같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주님은 누구인가? 이것에 대한 닶이 당신은 나의 주님이라는 것이 답이고 그것이 전부라는 것입니다. 나의 주님이라는 답을 매 순간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이 쉬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매 순간 나의 고통도 있고 기쁨도 있고 괴로움과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운명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순간에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이 진정한 믿음이고 그 과정이 십자가라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곧 성인이 되는 것이고 결국은 주님을 닮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나도 주님을 닮은 성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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