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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12월 7일 목요일[(백)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07 조회수84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백)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오늘 전례

암브로시오 성인은 340년 무렵

이탈리아 트레비리(현재 독일의 트리어)의

로마인 가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일찍부터 법학을 공부한 그는 변호사로

활동하였고, 로마에서 공직 생활도 하였다.

그러다 뜻밖에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교로

선임되어, 그 뒤 아리우스파를 거슬러

올바른 신앙 교리를 옹호하였다.

그는 특히 전례와 성직의 개혁을 꾸준히

실행하였으며, 한편으로는 황제의 간섭을

물리치고자 노력하였다. 암브로시오 주교의

훌륭한 성품과 탁월한 강론은 마니교의

이단에 깊이 빠져 있던 아우구스티노 성인을

교회로 이끌기도 하였다. 성인은 397년에

세상을 떠났는데, 예로니모 성인과

아우구스티노 성인, 그리고 대 그레고리오

성인과 함께 ‘서방 교회의 4대 교회 학자’

로 칭송받고 있다.

1독서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겨레가 들어간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26,1-6

1 그날 유다 땅에서는 이러한 노래가 불리리라.

“우리에게는 견고한 성읍이 있네.

그분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려고

성벽과 보루를 세우셨네.

2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겨레가 들어가게

너희는 성문들을 열어라.

3 한결같은 심성을 지닌 그들에게 당신께서

평화를, 평화를 베푸시니

그들이 당신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4 너희는 길이길이 주님을 신뢰하여라.

주 하느님은 영원한 반석이시다.

5 그분께서는 높은 곳의 주민들을 낮추시고

높은 도시를 헐어 버리셨으며

그것을 땅바닥에다 헐어 버리시어

먼지 위로 내던지셨다.

6 발이 그것을 짓밟는다.

빈곤한 이들의 발이, 힘없는 이들의

발길이 그것을 짓밟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18(117),1과 8-9.19-21.25-27ㄱㄴ

(◎ 26ㄱ 참조)

◎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찬미받으소서.

○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사람을 믿기보다,

주님께 피신함이 훨씬 낫다네.

제후들을 믿기보다,

주님께 피신함이 훨씬 낫다네.

◎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찬미받으소서.

○ 정의의 문을 열어라.

그리로 들어가 나는 주님을 찬송하리라.

이것은 주님의 문, 의인들이 들어가리라.

당신이 제게 응답하시고

구원이 되어 주셨으니,

제가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찬미받으소서.

○ 주님,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주님, 번영을 이루어 주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이는 복되어라.

우리는 주님의 집에서 너희에게 축복하노라.

주님은 하느님, 우리를 비추시네.

◎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찬미받으소서.

복음 환호송

이사 55,6

◎ 알렐루야.

○ 만나 뵐 수 있을 때에 주님을 찾아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분을 불러라.

◎ 알렐루야.

복음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4-2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1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24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25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27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2-3 참조

주님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은 제때에 열매를 맺으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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