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당신께 눈길을 드리기를 바라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07 조회수529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과 거룩한 연옥 영혼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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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눈길을 드리기를 바라심


기도를 열심히 하려고 해도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효과적인 기도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묵상기도를 잘하려면 하느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과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은 당신을 바라뵙는 것 이외에 더 이상 바라지 않으십니다.

예수께서 하루는 복녀 미리암에게 "나는 원한다. 원한다. 원한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무엇을 원하시나이까?"하고 여쭈었을 때, "나에게서 단 십오분 동안만 눈은 떼지 말아다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을 바라뵙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사랑의 눈길을 주시는 주님과 마음의 눈이 서로 마주치는 것을 말합니다.
대화는 서로 바라볼 때 이루어지듯이, 우리가 기도할 때에도 주님이 나를 바라보고 계시다는 것을 믿을 때에만 실제로 대화가 된 것이고 인격적인 만남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때 영화 화면에 나타나듯이 예수님의 모습이 어떤 환시로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 나름대로 평소에 상상하고 있던 예수님의 얼굴을 떠올리고, 자기를 가까이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을 만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명확하게 눈과 눈이 마주치지 않았다 하더라도 어렴풋이나마 내 안에서 가까이 나를 바라보고 계시다고 믿었으면 그것은 실제로 기도 안에서 만난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모님이나 성인 성녀들과의 만남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구송기도의 묵상기도화

기도의 스승이신 예수의 데레사 성녀가 체험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기도의 방법은 구송기도의 묵상기도화입니다.
곧, 주님의 기도나 성모송과 같은 구송기도를 드릴 때에, 내가 이 기도를 누구에게 드리고 있는가를 생각하면서,예수님과 신앙으로 눈이 마주친 상태에서 대화가 되도록 잘 드린다면, 그것이 구송기도이면서 동시에 묵상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길이나 묵주기도로 묵상기도를 한다고 할 때, 그 장면을 생각하거나 상상하는 것은 잠깐 동안만 하고, 주님의 기도를 드리면서는 예수님과 만나고, 성모송을 드리면서는 성모님을 만나는 것을 위주로 한다면, 비록 구송기도이지만 우정의 나눔인 묵상기도가 되어 참다운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주님의 기도는 예수님을 만나는 수단이고, 성모송은 성모님을 만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녀 예수의 데레사의 기도에 대한 방법을 설명: 라이문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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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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