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04 조회수462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5주일
2007년 2월 4일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께서 천사들에게 둘러싸여
찬미의 송가를 들으시며 어좌에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본다.
이 환시를 통해 이사야는 소명을 받고 아하즈 임금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의 임무를 수행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자신이 전하는 모든 것은 사도들의 전승을
이어받은 것임을 강조한다. 바오로가 사도가 된 것은 스스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느님의 은총 때문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고기를 잡는 어부를 사람을 낚는 일과 연결시키시며,
혼돈과 재앙에 빠져 있는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제자들을 부르신다.
루카 복음사가가 사용한 '낚는다' 는 그리스 말은
'잡아 살게 한다' 는 뜻으로, 죽음의 권세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새 생명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 마태 4, 19 >
◎ 알레루야.
○ 나를 따라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 알렐루야.

복 음 <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 1 - 11
1 예수님께서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고, 군중은 그분께 몰려들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다.
2 그분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놓은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거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3 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4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5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7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8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9 사실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자기들이 잡은
그 많은 고기를 보고 몹시 놀랐던 것이다.
10 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그러하였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는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11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07

푸른부전나비 !

꽃잎보다
나비
날개보다 더

야드르르한
마음
넣으셨으리

살짝 불어도
날릴 만큼

부활절 무렵
그 마음들

피어나고
날아다니면

어찌할까요
아 어찌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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