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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존재를 더욱더 귀중하게 하고 ◑
작성자홍선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09 조회수538 추천수5 반대(0) 신고


존재를 더욱더 귀중하게 하고

 

                                                                            홍 선애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존엄한 존재로 인정받기를 원한다

 

그것은

받아 들여지기를 원하는 것이다.

받아 들여진다는 것은

내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 받아 들여 진 존재들이다.

주님의 관심이 나에게 머무신다.

 

내가

주님을 받아 들인 것이 아니라

내가

주님께 받아 들여진 것이다.

 

이것은 엄청난 가치이다.





내가 받아 들여짐을 인정하는 시간이

기도시간이다.

 

주님의 존엄성에 의탁하며

나의 나약함을 받아 들여주심에

감사하는 시간이다.




이러한 깨달음으로

주님 안에 머문다는 것은

 

나의

존재를 더욱더 귀중하게 하고

나의 삶의 방향과 목표를

뚜렷하게 규정해 준다.

 

이러한 사건은

인간에게 주어지는 주님의 신성 분여이다.




인간은

이러한 하느님의 신성 분여로

주님의 나라에 받아 들여지고

주님의 나라에 영원히 초대된다.

 

나의 존성은

오직 주님의 받아 들여짐 안에서

주님을  "앎"이라는 길을 통하여

더욱 가치를 발휘한다.

 




그러기에 바오로 사도는

필립비서 3, 8 에서

나의 주 그리스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의

지고한 가치 때문에,

 

다른 모든 것을 해로운 것으로 여깁니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지만

 

그것들을 쓰레기로 여깁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분에게

받아 들여짐을 알리는

새날의 환성은 회심으로 이루어진다.

 

열린 목구멍 같은

인간의 욕망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기에

 

비틀거림이 있다

잘못이 있다

이 영혼의

비틀 거림과 잘못은

일생을 통하여 반복된다

어떤 형태이든....




 

그러나

다시 일어나려는 우리의 회심에

 

기쁜 소식으로

우리의 영혼은

다시 일어나 환호 할 것이다.

 

다시 비틀 거림이 반복 될 지라도...

 

우리를  받아 들이시고

당신의 존엄하심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은

 

우리를 단죄 하시는 분이아니라

 

구원해 주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도 구원을 위한

받아들임으로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에서나

마음을 열어야한다.

 

우리는

절망의 늪에서 울부짖을지라도

받아 들이시는 그분은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도 포기하지 말아야한다.

자신을 포기하고

이웃을 포기하는 것은

그분에 대한 불신이다.




 

끊임없이

다시 일어나 가까이 가야한다.

 

가까이 가도록 도와 주어야 할

사랑의 의무만이 우리에게 있다

 

그분만이 우리의 영원한 희망이시기에....

 

..... 서로 받아 들여짐으로 우리가 다시살아 나리이다... 아멘

 




 

 

 

http://cafe.daum.net/ldshsa 행복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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