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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은 귀중한 선물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25 조회수531 추천수6 반대(0) 신고
 

“생명은 귀중한 선물이다.”


인간의 생명은 하느님의 선물이며,

그분의 모상이며, 각인(刻印)이며,

그분 생명의 숨결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이 생명의 유일한 주인이시며,


따라서 인간은 이 생명을

자기마음대로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인간이

하느님의 모습대로 창조되었고,


하느님의 생명을 나누어 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존엄성과 고유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육신 생명은

인간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인간은, 

“이 세상에

 하느님을 증거 하는 존재이고,

 그분께서 존재하신다는 표징이며,

 그분 영광의 흔적“(창세 1. 26-27)이다.


따라서 과학과 기술은

그것이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며,


나아가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온전한 인간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할 때

참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 생명은

그 무엇보다도 고귀한 것이기에

어떠한 경우라도 철저히 보호되어야 하며

인간 존엄성을 침해하는 어떠한 연구나 실험도

마땅히 거부되어야 한다.      

                        -가톨릭 신문-

                         이 창 영 신부

생활묵상 :

살아있는 모든 생명이

하느님으로부터 아무런 대가 없이 받은 은총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다른 이웃을 대할 때

자기의 편견과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못마땅하고 불편한 관계를 스스로 만들게 됩니다.


그분도, 그 사람도,

그처럼 미워하는 그 상대자도,

무한한 가치를 지닌 고귀한 존재임을 확인할 때,


내가 지닌 미움도,

저주스로 움도 지워버려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비록 짜증이 나고, 괘씸하더라도

웃어넘기고, 참고, 인내하면서 온유함을 간직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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