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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탕자' 와 '백인대장' [일, 월요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16 조회수535 추천수3 반대(0) 신고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며
사람에게서 태어난 사람이십니다
참 하느님이시면서 동시에 참 사람이십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예수님께서는 [참된 예배]에서 
"하느님은 영적인 분이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4, 24>
 
주님께서는 [성령으로 새로 나야 한다]에서
"육에서 나온 것은 육이며
영에서 나온 것은 영이다" 라고 하셨으며
<요한복음 3, 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셔야 한다]에서는
"육적인 것은 아무 쓸모가 없지만
영적인 것은 생명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서 6, 63>
 
"죽은 자의 부활은 이와같습니다
육체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육체적인 몸이 있으면 영적인 몸도 있습니다"
<1고린토 15, 44>
 
사람은 '영혼과 육체의 통합체' 입니다
영혼에는 '영적인 몸'이 있고
육체에는 '육적인 몸'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택하신 사람'들이
'당신의 아드님과 같은 모습'을 가지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로마서 8, 29>
 
사람의 영혼은
'하느님의 것' (영적인 존재)에 가깝고
사람의 육체는
'첫 아담의 것' (육적인 존재)에 가깝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이시니
'아드님과 같은 모습'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죽어버릴 육체' (육적인 몸)으로는
하느님의 나라에 갈 수 없고
 "성령으로 새로 나야 (영적인 몸)"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님이신 성령께서는 생명(하느님 나라의 생명)을 주십니다
 
"육체적인 것(육적인 몸)에 마음을 쓰면
죽음이 오고
영적인 것(성령적인 몸)에 마음을 쓰면
생명이 옵니다"
<로마서 8, 6> <갈라디아서 6, 8>
 
사람의
영혼과 육신은
성령(위)으로부터 새로 나면
[성령적인 몸 <과> 육적인 몸]의 통합체로 변화합니다
 
영적인 몸 = 성령적인 '나' 이고
( 참 나 )
육적인 몸 = 육체적인 '나' 입니다
( 거짓 나 )
 
내 (육적인 몸) 안에는
내 (영적인 몸) 가 새로 났습니다
새 생명을 심게 된 것이며
( 그리스도의 형성 )
내 육신에 그리스도를 옷입듯이 입은 것입니다
( 성체가 된 사람 - 교황 베네딕토 16세 사도적 권고 )
 
"육체는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됩니다"
<골로사이서 2, 11>
 
"비록 '육'은 죽었을지라도
그리스도께서 안에 계시면
이미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있기 때문에
'영'은 살아 있습니다"
<로마서 8, 10>
 
육적인 몸은
무덤(죽음)에서 썩을지라도
 
영적인 몸
[성령적인 + 그리스도 몸(성체)의 지체]
 
"하느님께서
내 안에 살아 계신 당신의 성령을 시켜
나의 죽을 몸까지도 살려 주실 것입니다"
<로마서 8, 11>
 
사람의 부활은
예수님(사람)처럼
십자가에서 이루어집니다
(  '자기 십자가' 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다 )
 
'자기 십자가' 에서
자기 육체(육적인 몸)이 열리면
(  '창에 찔려 열리다'  )
내 안의 새로 난 '영적인 몸' 이 드러납니다
 
'드러난다'는 것은
나의 '육적인 몸'(휘장, 거짓 자아)이 열려
 
내 안에 있는
영혼의
'영(성령)적인 몸(성자)'
곧,
'성령의 성전'
('성전'이신 성자께 하느님의 '성령'께서 머무르시다)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을 가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실 십자가에서
자기 육신을 여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모습과 
가장 가깝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영적인 몸' 은
 
'육적인 몸'이 열려 (십자가 고통) 
육체가 죽음의 무덤 속으로 내려갈 때
성부께서는
영혼을 죽음 속에 내버려 두시지 않고
육체와 함께 반드시 들어 올려 (부활의 영광) 주실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버린 사람은
자신의 육체(육적인 몸)을 열 수 없습니다
- 죽을 육체를 벗어 버리지 못합니다 -
 
자기 육체를 열지 못하면
자신의 영혼(영적인 몸)이 드러나지 못합니다
- 생명을 얻지 못합니다 -
 
'영(성령)적인 몸(성자)'
십자가의 "아들"은
'자기 십자가' 에서 말할 수 있습니다
"성부이신 하느님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맡깁니다"
 
그리스도의 사람 (아드님의 모습과 같은)은 
성체의 지체(십자가의 "아들")로서
삼위일체의 하느님과 일치하여
복되신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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