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의 희생으로 행복을 키울 수만 있다면. . .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24 조회수480 추천수7 반대(0) 신고
 
“나의 희생으로 행복을 키울수 있다면. . . .”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빛은 어둠을 몰아내고
자신의 주위을 밝혀 줄 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존재들에게 생명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는
가장 기본적인 조미료일 뿐 아니라,
부패를 막는 역할도 한다.

우리들은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이 없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내가 가진 것을
남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범죄를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그런 와중에서도
우리가 세상을 즐겁게 살 수 있는 것은,

소금의 역할을 하는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된다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가장 먼저
내 가정에서부터
한 걸음씩 나아가야한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희생이 뒤 따른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썩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지만,

자신이 썩으면
싹이 나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자연의 이치는,

우리가 인생을 만들어 가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내가 희생하고 양보하지 않으면
세상은 결코 지금보다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희생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나는 매일 조금씩 죽는다.”로 표현할 수 있다.

이 말은
희생과 봉사로 내가 가진 교만과 이기심,
온갖 약점들이 조금씩 사라져 간다는 의미이다.
                              -지금 이 순간을 기쁘게 살기 위한
생활묵상:                          故  김 정 수 신부 의 에세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참는 것도 희생이요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내나 남편에게 바라는 것을
말로 표현하면 때로는 기분이 나뿔 수도 있다.

그러니 참고 기다리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든다.

참고 기다리자니 얼마나 속이 터지겠나?
깨달음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고통일 수도 있다.

이럴때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기뻐합니다.
고통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시련을 이겨내는 끈기를 낳고
그러한 끈기는 희망을 낳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로마 5:3)

김 웅렬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의 피정 중에 들려주신
말씀:   ‘오늘의 순교는 성질날 때 참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매일
얼마나 참고 사는 가에 따라,

즐겁고 기쁘게 살면서
보람을 느껴야 한다고 생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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