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04 조회수538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6주간 목요일
2007년 10월 4일 (백)

☆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프란치스코는 1182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아시시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에는 자유분방하고 낭비가 심한 생활을
하였다. 18세 때에 기사의 꿈을 안고 전투에 참가했으나 포로 신세가
된 그는 석방된 뒤 오랫동안 중병에 시달렸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다가 회복한 프란치스코는 전혀 딴사람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곧, 청빈을 실천하면서 가난한 이들에게 자선을 베풀며 기도 생활을
계속하였던 것이다.

그는 11명의 동료들과 함께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를 설립하였으며,
클라라 성녀를 도와 프란치스코 제2회인 '클라라회'를 세웠다.
또한 수도 생활은 하지 않지만 가난과 희생을 실천해 나가는 사람들을
위한 프란치스코 제3회도 설립하였다. 1226년에 선종한 그를 1232년
그레고리오 9세 교황이 성인의 반열에 올리고,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 말씀의 초대
느헤미야 총독과 율법 학자며 사제인 에즈라 그리고 제관 계급이었던
레위인들은 백성을 모아 놓고 율법을 낭독하며 해설한다.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와 처음으로 갖는 예절이다. 이스라엘의 영적 중심인
율법을 자유로이 읽게 되자 백성은 감격에 젖는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신다.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없이 떠나라고 하신다. 그래야만
주님께 철저히 매달리게 된다고 여기셨던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르 1,15
◎ 알렐루야.
○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2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을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10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길에
나가 말하여라. 11 '여러분의 고을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까지
여러분에게 털어 버리고 갑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49

청호반새 !

임께서
내리신 평화

가슴에
고이 안고

전하러
날다 보면

청록빛으로
젖어들어

가을 하늘
한 조각인 듯

얼마나
아름다운 줄

모르는 채
날아다니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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