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여름은 아프다..
작성자윤건휘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30 조회수507 추천수1 반대(0) 신고

목이 아프다

찢어질듯이

난 울기위해 태어난 것일까?

아무리 울어도

달래주는 이 없다..

꾸욱 참으려 해도

너무 외롭다.

울고 싶지 않은데

울음이 나온다.

 

팔이아프다

떨어질 듯이

난 매달리기 위해 태어난 것일까?

아무리 매달려도

안아주는 이 없다..

꾸욱 참으려 해도

너무 괴롭다

매달리기 싫은데

어쩔수가 없다.

 

사람들은 모른다.

나의 고통을

그들은 그저 즐긴다.

나의 울음, 나의 모습을

 

그들은 나를 매미라 부른다..

 

참 슬프죠..   그리고 이 시에 비유한 또 제가 만든 말이 있습니다..

내가 바랬던 '단것' 은

부모님이 가지셨던 '쓴것' 에서 나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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