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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들의 즐거운 합창을 기대하면서.../ 이현철이냐시오 소장님
작성자신희상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31 조회수476 추천수5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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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즐거운 합창을 기대하면서.../ 이현철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장

십자가를 안테나로!
일부 부유층의 강아지들이 월 40만원의 사교육?을 받고 있다는 요즘, 지난 밤 SBS TV의 '긴급출동 SOS 24시‘에서는 지방의 한 보육원에서 그동안 아이들이 보육교사와 선배들에게 심한 폭행과 성폭력을 관행처럼 당해 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매년 수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그 보육원에 대한 관할 구청의 무책임하고 형식적인 관리와 우리들의 무관심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늦었지만 이미 보육원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을 준 보육원 당국과 관할 구청은 지금부터라도 그 보육원에 남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진정한 사랑의 보육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갖은 폭력으로 인해 심야에 곡소리와 울음소리가 나던 그 보육원이 앞으로는 아이들이 기쁘고 즐겁게 부르는 노래소리가 퍼져나가길 바라면서 프랑스의 한 보육원을 그린 영화 ‘코러스’를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영화 '코러스'>

2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 한 작은 마을의 보육원 학교에서 토요일마다 하염없이 아빠를 기다리는 전쟁고아 페피노,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말썽을 일으키는 모항주. 그리고 돌아갈 곳 없이 쓸쓸한 여름방학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는 희망이 없고 불쌍한 아이들의 학교에 미완성의 악보를 든 마티유가 임시직 교사로 부임해온다. 그런데 마티유 선생님은 모질고 강한 체벌로 아이들을 다스리는 이 학교의 교장에 맞서고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 그동안 자신이 포기했던 음악을 작곡하고, 또 그들에게 노래를 가르친다. 점차 아이들의 하모니가 교내에 울려 퍼지면서, 모항주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고, 페피노는 마음의 보금자리를 교문 밖에서 마티유 옆 교탁으로 옮기게 된다. 하지만 문제소년 몽당의 전학으로 보육원 학교는 예기치 못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교장은 자신의 출세와 관행인 체벌주의를 지향하지만 참교육을 지향하는 선생 마티유는 사랑과 포용을 선택하여 결국 그 보육원 학교를 떠나게 된다...

주: 이 영화는 '시네마 천국'에서 유명한 영화감독이 된 토토가 고향을 방문하여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스승이었던 영화관 기사 알베르토를 회상하는 형식과 마찬가지로 어릴 때 문제아, 반항아였던 모항주가 미국에서 유명한 지휘자가 되어 모친상으로 고향인 프랑스를 방문하여 어릴 때 보육원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가르쳐준 마티유 선생을 회상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말씀에 접지하기>

어버이들은 자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말고
주님의 정신으로 교육하고 훈계하며 잘 기르십시오.(에페 6, 4)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
http://hompy.dreamwiz.com/hl1ye )
 
 
 
출처;야후블로그<마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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