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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의 어린양'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10 조회수433 추천수5 반대(0) 신고

 

아기 예수님을 받은 사람은

성모님을 만난 사람이다

아기 예수님을 안은 사람이 아니라면

아직 성모님을 뵙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반드시 아기 예수님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 아기 예수님은

자기 안에 있을 수 있고

또한 자기 밖에 있을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아기 예수님을 낳아 주시는 분이다

자기 안에 그리스도가 형성되지 못하였다면

성모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였고

자기 밖에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였다면

성모님의 얼굴을 뵙지 못하였다

아기 그리스도를 안은 십자가의 아들은

하느님의 성전에서

아기와 함께 자기 자신을 하느님께 드리게 되며

어머니의 마음 처럼 언제나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이다'

그것은 아기 그리스도를 안았기 때문이다

아기는 반대자의 표적이 되고

반대자의 숨은 생각을 드러내게 한다

그들은 십자가에 그리스도를 매달은 사람들이다

성모님을 평소 알지 못하였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다

성모신심이 참되다는 것은

아기 그리스도를

성모님께로부터 받았는가 아닌가에 달렸다

아기 예수님을 안은 사람은

성모님을 만난 사람이다

자기에게 아직 아기 예수님이 없다면

그는 성모님께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머니를 뵙고 난 사람은

이러하다

'가장 보잘것 없는 어린양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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