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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목요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16 조회수460 추천수4 반대(0) 신고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왜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사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1절 , 12절>
 
내가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이유는 저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이사야의 예언이 저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는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리라.
저 백성이 마음은 무디고 귀로는 제대로 듣지 못하며 눈은 감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에 비길 수 있다. 사람들이 자는 동안에 그의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에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다.
 
줄기가 나서 열매를 맺을 때에 가라지들도 드러났다. 그래서 종들이 집주인에게 가서, ‘주인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하고 묻자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하고 집주인이 말하였다.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수확 때에 내가 일꾼들에게,
 
먼저 가라지를 거두어서 단으로 묶어 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으로 모아들이라고 하겠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를 들지 않고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예언자를 통하여 “나는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리라. 세상 창조 때부터 숨겨진 것을 드러내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 그리고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이상 마태오복음서 13, 1 - 53>
 
 
 
'속이는 영'들이 '참되신 주님'을 말하지 못하도록 주님께서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구원과 생명을 주신 것이다. 그들의 헛된 요설은 결코 승리할 수 없도록 하셨다. '거짓 주님'의 이름을 따라가는 사람은 결국 멸망의 자초길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마침내 생명이 죽음을 삼키게 되어 졌기 때문이다.
 
 
설명 : '거짓 주님'의 이름을 따라가는 사람은 결국 멸망의 자초길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먼저 가라지를 거두어서 단으로 묶어 태워 버리고)
 
            마침내 생명이 죽음을 삼키게 되어 졌기 때문이다.
            (밀은 내 곳간으로 모아 들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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