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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은 잘 보는 것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26 조회수520 추천수8 반대(0) 신고
 

“믿음은 잘 보는 것이다.”


독일어에서 믿음(Glauben)은

보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


믿는 다는 것은

‘잘 보는 것’, ‘좋은 것을 보는 것’

‘무엇인가를 사랑스럽게 여기는 것.’

‘무엇인가를 좋게 보는 것.’을 뜻한다.


믿는 다는 것은

인간에게서 좋은 것을 보는 것,

세상에서 좋은 것을 인식하는 것,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것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믿는 다는 것은 의식적으로

사물을 좋은(긍정적인)눈으로 바라보는 것,


모든 것에서 좋은 것(긍정적인 면)을

발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보는 방식은

결국에는 근본적으로 하느님과 연관되어 있다.


왜냐하면 모든 것에서 하느님을 보는 것,

인간의 얼굴에서도 하느님을 발견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좋은 것(善)의 근원이시다.


하느님께서  

모든 것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어야만, 

나는 좋은 것을

믿게 되고, 좋은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생활묵상:


우리가 왜? 하느님을 믿어야하고,


그분의 외 아드님이

이 세상에서 십자가의 고통을 겪으셨음에도

우리가 그분의 삶을 모범 삼아 따르겠다고 하는 것인지?


그분이 좋은 분이 아니시라면

굳이 어려움을, 고통을 참고 견디면서도

그분을 생각하면서 기쁘게 그리고 즐겁게 살려고

하지 않아도 될 탠데 . . . . .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우리를 나쁜 길로 인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그분을 믿을 필요도 없고 그분을 따르지 않아도

되는데. . . . .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참으로 좋으신 분이고,

참다운 진리를 우리에게 일러주시면서,


이 세상의 삶을 사람답게

살라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믿고 따르면서 그분의 삶을

모범삼아 보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근본은

‘하느님은 좋으신 분’이라고 믿는데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사람 안에서

좋으신 하느님의 모습을 찾아보려고 노력해야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하느님의 숨결이 다 다르게 숨겨져 있기 때문에

각기 다른 숨결을 조화롭게 어울려야 됩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


좋으신 하느님의 숨결을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서 찾도록 지혜를 주십시오.


내가 갖고 있지 않는 하느님의 숨결을

나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하느님의 뜻을

이 세상에 펼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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