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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월27일)[ 연중 제3주일(해외 원조 주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27 조회수641 추천수13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점을 보거나 운세를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는 것이 불안해지니까 그럴 것입니다.
조상의 묘에 대해서도 무척 예민합니다. 이른바 명당에 묘를 쓰면 후손들이 잘된다고 여깁니다.
묘를 잘못 쓰거나 함부로 건드리면 재앙이 온다고도 생각합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있고 없고를 떠나
왜 이런 일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요?
후손들이 잘되기를 바라지 않는 조상이 있을까요? 세상을 떠난 부모 역시 자녀들이 복 받기를 원합니다.
이른바 명당에 모셨다고 복을 빌어 주고, 명당 아닌 곳에 모셨다고 해서 토라지는 부모는 없습니다.
이승이든 저승이든 부모는 당연히 자녀들의 행복을 바랍니다.
그러니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복과 재앙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지 명당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님을.
예수님을 알기 전에 그러한 생각을 가졌다면 이제는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하느님의 다스림 안에 있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하느님의 힘은 은총을 통하여 늘 우리 곁으로 다가옵니다.
그 힘이 우리의 운명을 좌우하도록 해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근거 없는 두려움은 신앙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성체를 모시는 사람입니다.
감사와 신뢰를 통한 응답으로 모든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먼저 우리를 불러 주셨음을 기억한다면 불안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를 주님의 뜻대로 이끄시어,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선행에 힘쓰게 하소서..    ♥믿음♥
성부와 성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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