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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 보낸 편지 / 조재형가브리엘 신부님
작성자신희상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28 조회수673 추천수4 반대(0) 신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예수님께 보낸 편지입니다.
조재형가브리엘 시흥5동성당 주임신부


이번에 첫 영성체를 한 아이들이 예수님께 드린 편지입니다. 너무 예쁘고 귀엽죠! 아이들과 함께 해주신 교리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최 지원 바틸다라고 해요. 예수님, 제가 첫 영성체를 하려고 해요. 예수님께서 항상 제 몸에 계셔서 저희 가족을 지켜 주세요. 그리고 저희 가족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아프지 않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하늘로 간 사람들 모두가 하느님 곁에서 기쁘게 지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저는 죄가 많지만 용서해 주시고 저희 가족에 평화를 주시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하느님의 품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그리고 제가 죄지은 사람도 용서하며 나쁜 짓을 하지 않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함께해 주세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지원올림.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께...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 세은이예요. 예수님 저를 성당으로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첫 영성체를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예수님 언니와 싸워도 조금만 싸우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도와 주실거죠? 저도 노력할께요. 성당에 더 열심히 나올께요. 예수님 그럼 안녕히 계세요.

사랑하는 예수님께!
예수님 제가 하루 하루 잘 생활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영재원 시험에 합격하게 해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또 다른 많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 드리는 소원이 있어요. 우리나라, 모든 나라가 행복하고 잘 살게, 기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가난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왜 저 사람들은 저럴까?’ 내가 도와 줄 순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저번에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저금통에 돈을 꽉 채워서 냈더니 나눔 어린이상을 받았어요. 정말 보람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예수님, 제발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 저도 그런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할게요. 안녕히 계세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께 바라는 것
1. 돈을 많이 벌게 해 주세요.
2. 꿈을 이루게 해 주세요.
3. 저희 가족이 오래 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4. 제가 할 수 있는 걸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예수님께?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요번 첫 영성체를 하는 정은지예요. 요번에 성체를 모실 때 꼭 빌고 싶은 것이 있어요. 뭐나고요? 바로 동생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왜 냐구요? 동생이 며칠 전에 감기에 걸렸는데 아파서 제대로 밥을 못 먹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첫 성체를 받아 모실 때 꼭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예수님께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시흥 5동 성 요셉 성당에 다니는 박 소정 세실리아라고 합니다. 제가 예수님께 편지를 쓴 이유는 예수님께 드릴 말씀이 있어서입니다. 전 곧 있으면 첫 영성체를 받게 됩니다. 첫 영성체를 받으면서 예수님께 할 말이 많아집니다. 제가 바라는 것과 감사해야하는 것은 딱 세 가지입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첫째로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이 되는 것이고, 둘째는 우리가족 모두가 성당에 다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언니와 저 그리고 동생이 공부를 잘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첫 영성체 교리를 하면서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감사하는 말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예수님께 감사하는 것은 첫 번째로 저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셨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생활하는 자연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제가 성당에 다닐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어 제가 첫 영성체 교리를 받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꼭꼭해야 할 말입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안녕하세요?
처음 써보는데 뭐라 써야 될지 이제 세례 받는 게 몇 시간 밖에 안 남았어요. 이제 예수님에 자녀가 되는 것은 정말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항상 예수님이 제 곁에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언제나 제 곁에서 저를 감싸주신다는 걸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많은 걸 주셨지만 저에게 가장 큰 선물은 가족인 거 같아요. 저에게 그런 가장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세례 받는 그 순간에도 다같이 함께 계셔 주세요. 그리고 모두를 감싸 주세요. 그리고 잘못한 것이 있다면 고해성사한 뒤 모든 죄를 몸에서 없어지게 해 주세요.
 


 
PaPa (아버지) - Paul Anka  / 출처;야후블로그<저달은 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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