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10 ) 비에 대한 예쁜 우리 말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10 조회수432 추천수12 반대(0) 신고
 마태 4,4ㄷ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사순 제 1주간 오늘 잘 지내고 계십니까 ? >
 
오늘 주일미사 강론 말씀은 ...
예수님이 인간 세상에 사실 때 악마가 예수님을 한번도 아니고 세번이나 ...
유혹 했다고 합니다.........
.
먹음직스런 빵과 재물, 그리고
남에게 받고싶은 인정과 명예, 그리고
남 위에 군림하는 힘과 권력.
 
이렇듯이 모든 유혹은
@ 먹음직스럽고  @ 탐스럽고.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다가온다
이 세가지를 나도 늘 유념해야 되겠다고 느꼈다  
 
 
오늘 나를 유혹한것은 무엇이었을까?
 
오늘 나를 유혹한것은 내가 좋아하는 빗님이었습니다... 
오늘은 조금 덜 춥다고 느낀날이어서 그랬는지...
 
내 맘속에서는 벌써 봄비를 맞으며 걷고 싶다는 유혹이
새순을 틔우려는듯 ...맘속에서 생각 속에서 나를 유혹 했습니다.....
 
이럴땐 아무리 귀여운 예쁜 봄에 피는 새싹이라 할지라도.....
더이상 못 자라게 싹둑 잘라 내 버려야 한답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 마태4,10)예수님이 호통을 치십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 마태4,10)나도 예수님 따라서 호통을 쳤습니다...
 
 
그래서 내 생각을 예수님 생각으로  (거룩한 생각으로 바꾸어서...)  
내가 좋아하는 빗님을 찾아서 ...퍼다가...
비에 대한 예쁜 우리말을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생각까지도 거룩하게 ...
그리스도를 믿는 나도 우리 가족들도... 그리고 여러분 모두가 함께
생각 속에서라도 죄짖지 않은......
어떤 유혹이라도 예수님 처럼 .......
 
."사탄아 물러가라 "( 마태4,10)를 잊지 마시고 용기있는 복짓는
편안하고 진정 자유로우신 사순절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부족한 제 글을 읽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도 또 이렇게 무사히 .....부족한 우리 죄인들의 하루가
성체를 모신 아름다운 주님의 날 하루로  축복 받으며 가고  있습니다...
 
평화를 빕니다.......몸도 마음도 영혼도 주님의 보호하심으로
모두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 비에 대한 예쁜 우리 말 공부>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 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 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 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달구비 - 달구(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 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는 비.
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누 리 - 우박.
궂은비 - 오래 오래 오는 비.



보름치 - 음력 보름 무렵에 내리는 비나 눈.
그믐치 - 음력 그믐께에 내리는 비나 눈.
웃 비 - 비가 다 그치지는 않고,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해 비 - 한쪽에서 해가 비치면서 내리는 비.
꿀 비 - 농사짓기에 적합하게 내리는 비.



단 비 - 꼭 필요할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목 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못 비 - 모를 다 낼 만큼 흡족하게 오는 비.
약 비 -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모다깃비 -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우레비 - 우레가 치면서 내리는 비.
마른비 -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 버리는 비
오란비 - 장마의 옛말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가 개고, 또 내리다가 개곤 하는 장마.
일 비 - 봄비. 봄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비가 와도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잠 비 - 여름비. 여름에는 바쁜 일이 없어 비가 오면 낮잠을 자기 뜻으로 쓰는 말.
떡 비 - 가을비. 가을걷이가 끝나 떡을 해 먹으면서 여유 있게 쉴 수 있다는 뜻으로 쓰는 말.
술 비 - 겨울비. 농한기라 술을 마시면서 놀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비 꽃 - 비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시작될 때 몇 방울 떨어지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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