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아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03 조회수402 추천수5 반대(0) 신고
 

부활 제6주간 토요일
2008년 5월 3일 (홍)

☆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필립보 사도는 갈릴래아 출신으로, 베드로 사도와 고향이 같다.
예수님의 열두 사도 가운데 하나로 간택된 그는 나타나엘을 예수님께로
인도한 분이다. 전승에 따르면, 필립보 사도는 그리스를 무대로 활동하였고
소아시아(터키)에서 순교하였다.

야고보는 성경에 동명이인이 있는데, 한 사람은 제베대오의 아들이고
한 사람은 알패오의 아들이다.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야보고는 알패오의
아들로서 '작은 야고보' 또는 '소(小) 야고보' 라고도 불리는 야고보 사도를
말한다. 그렇게 불리는 것은 성경에 훨씬 더 많이 언급되고 있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구별하기 위해서다. 야고보 사도는 예루살렘 교회의 초대
주교로 알려져 있다. 야고보의 영어식 발음은 '제임스' 다.

♤ 말씀의 초대
구원은 복음을 믿는 데 있다. 그러기에 사도들은 선교한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도록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어 여러 번 사도들에게
나타나셨다. 사도들은 부활의 증인인 것이다(제1독서).
필립보는 아버지를 뵙게 해 달라고 청한다. 스승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청원이다. 어쩌면 그는 응석을 부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예수님의
답변 역시 따듯하다.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4,6ㄴ.9ㄷ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필립보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6-14
    그때에 6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7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8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 9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
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61

날개골풀 !

풀들은
알아요

진정한
빛을

하늘에서
내려오는

티 없이
밝고

순수한
맑음을

그러기에
어디에서나

햇빛
향하여

믿음
희망
사랑

돋우고
돋우는

행복한
모습이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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