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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묵상 - 바리새이와 같은 나를 보며
작성자박수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18 조회수411 추천수2 반대(0) 신고
7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마태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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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많이 하게 되는 것이 남의 말 입니다.
또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많이 하게 되는 것이 다른사람을 판단하는 일 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고발합니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마태 12,2)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마태 12,8)
 
주님께서 찬미와 영광을 받아 마땅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복음을 읽으며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하며 일상생활을 하는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바리새인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계명을 근거로 주님의 제자들을 단죄하고 고발한 것 처럼 제가 스스로의 구원에 힘쓰기 위하여 배운 교회의 지식으로 죄없는 사람을 단죄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봅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오늘하루도 몇 번이나 남의 말을 하였는지 반성합니다. 제가 하느님의 자비하심을 본받아 남을 용서하고, 남을 판단하지 않고 포용하며 하루하루를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슬기로움과 자제력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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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으신 주님,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오늘 저지를 저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다시는 다른사람을 단죄하지 않도록 저에게 슬기로움과 자제력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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