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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8월26일)[(녹)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26 조회수687 추천수8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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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눈먼 인도자들아! 너희는 작은 벌레들은 걸러 내면서 낙타는 그냥 삼키는 자들이다.
너희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그 안은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 차 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심하게 꾸짖고 계십니다.
무엇이 그분의 질책을 듣게 하는지요? 위선입니다.
겉으로만 착한 듯 행동하는 모습입니다.
안과 밖이 다르면 언제라도 꾸중을 듣기 마련입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조신(操身)했습니다.
 ‘율법에서 명하는 부정’을 저지를까 두려워하며 살았습니다.
그러기에 자기들끼리 모여 살았습니다. 민중과 분리되어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들과 어울리면 부정을 저지를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더러는 자기들처럼 살지 않는 이웃을 멸시하였습니다.
율법의 근본을 망각한 행동입니다.
하느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본질이건만 엉뚱한 것에 매달렸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율법을 철저히 지켜도 사랑이 없으면 강제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한 자세를 주님께서 원하실 리 없습니다. 바리사이들은 율법의 해악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율법에서 명하는 부정’에서 벗어나려고만 애를 썼습니다.
진정 “작은 벌레들은 걸러 내면서 낙타는 그냥 삼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를 주님의 뜻대로 이끄시어,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옳은 일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함께 †  
                       
 
 
사랑하는 교우님들 !!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If this is Goodbye - Mark Knopfler & Emmylou Har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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