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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과 함께 님께서 주신 풍성한 수확
작성자김경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10 조회수518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랑과 함께  님께서 주신 풍성한 수확

                                                                                               
언제나 같이 우리는..... 
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총을 모르고
세살적 어린아이처럼 그저 달라고만, 주시라고만,
보채고,  분노하고,  체념하고....
하여튼 주님께서 창조하신
사람 되기는 다 틀렸었다.

어릴적 , 들에 나가신 엄마가 오실때가 지나면
괜스리
눈물이 난다
크게 보고 싶거나 하지 않으면서도
엄마가 계시면 그냥 평화롭고 자유 스럽다
그래서 엄마는 항상 옆에 계셔야 좋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왔다.
근데,
가만히 냉정하게 생각해 보니
나를 순간 순간 , 어떤 위험속에서도
지켜주시기를 항상 빌고 또 빌고 계시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 이신 그분을
너무도 많이 잊고 있음을 느낄때,
과연 나는 무엇이며 ,또 누구인가,


어머니 께서는 그어린 나이에
당신의  목숨이 달려 있던 그시절,
주님을 믿고 온전한 순명으로
우리의 구세주 이신 하느님을
당신의 아들로  받으시기를 주저하지 않으셨으니....
세속의 우리가 감히 그님의 뜻을
알수는 없으되,
그 고귀한 당신의 순결하신 동정을 ....
어느 처녀가 모르리요,

이제 
현실로 돌아와
매일 매일
세상의 모든 것들 과 부대끼며,
절망스러운 때와 슬플때 마다  
희망과,  즐거움 과  평화 와, 삶의 보람 을...... 
내 사랑하시는 어머니 께서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 전구 하심을 알때,

그저,
우리가 열심하고,
노력함으로 얻어지는 줄 알고 있었지만.......
어머니의
사랑과 함께
그님께서 주신 풍성한 수확임을 
이제
우리 모두는 압니다.


ㅡ성모님의 탄신 축일을 맞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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