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위령성월을 맞으며.....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31 조회수618 추천수7 반대(0) 신고



세상은
한 사람의 거룩한 죽음으로 구속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원하기만 하셨다면
죽음을 피하실 수 있으셨지만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모든 이의 생명입니다.
그분의 거룩한 죽음에서 죽음이 불사 불멸을 얻고
죽음이 죽음을 속량했다는 것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죽음에 대해 슬퍼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 멸시하지 않으시고
피하지도 않으신 그런 죽음을
우리가 피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성 암브로시오-



가을의 끝자락에
오늘 산길을 걸었습니다.
곱게 물든 나뭇잎들이
바람이 날리며 떨어지는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며
삶과 죽음의 의미와
죽음을 생명이 되게하신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떠난 많은 영혼들,
부모, 가족, 친지들...
연옥에 가게된 영혼들을 기억하며
함께 주님의 자비를 청하며
기도드립니다.



- 무덤속에서 본 하늘 -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하소서.
아멘.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살아가면서 서로 다른 두사람이 하나의
색깔을 칠하기는 어려운 것이겠지요?
살아가다보니 얻는것도 많지만
그 얻음으로써 잃는 것 또한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한가지 색깔을 찿기위해
같은 곳을 보면서 살아가는 것 또한
우리네의 삶인 듯 합니다.

그 아름다운 삶을 위해서
기쁨과 사랑이 충만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생활성가 -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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