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08 조회수582 추천수3 반대(0) 신고
 

대림 제2주간 월요일
2008년 12월 8일 (백)

☆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교회는 5세기부터 9월 8일에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 을 지냈다.
8세기부터는 이날의 9개월 전인 12월 8일을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 로 지냈다. 이 축일은 1476년 식스토 4세 교황 때 로마
전례력에 도입되었고, 1854년 12월 8일 비오 9세 교황은 동정 마리아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셨음을 '믿을 교리' 로 선포하였다. 1841년 그레고리오
16세 교황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 을 성 요셉과 함께 조선 교회의
수호자로 선언하였다.

♤ 말씀의 초대
낙원에서의 범죄로 아담과 하와는 추방된다. 하느님께서는 왜 명령을
어겼는지 묻고 계신다. 아담은 하와를 지목하고, 하와는 뱀을 지목한다.
뱀은 사탄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이제 사탄과 사람 사이는 화해할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제1독서). 우리를 다시 낙원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분은 그리스도이시다.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통해 우리에게 그 은총을
주셨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하느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제2독서).
가브리엘 천사는 나자렛에 살고 있는 한 처녀를 찾아간다.
낙원에서 추방될 때 하느님께서는 사탄의 상징인 뱀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의 후손이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힐 것이다"(창세 3,15).
이제 예언은 이루어져 마리아께서는 구세주를 잉태하시게 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1,28 참조
◎ 알렐루야.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 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280

겨울 장미 !

티 없이
순결한

나자렛
소녀와

함께
올리는

장미
기도

아기
예수님

기다리는
온 누리

모든
가슴에

순백 빛
송이로

안겨
주시어

평화
왕자님

마중
꽃불

켜게
하시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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