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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과 오늘의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09 조회수819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8년 12월 9일 화요일[(자)대림 제2주간 화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하느님께서는 작은 이들도 잃어버리는 것을 바라지 않으신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2-1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13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우리 몸에 힘이 있듯이 마음에도 힘이 있습니다. ‘몸의 힘’은 음식을 통해 얻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힘’은 생각을 통해 얻어집니다. 그러므로 좋은 생각을 많이 해야 건강한 마음이 됩니다. 사랑과 감사에 대한 기억은 아무리 많아도 좋습니다. 즐거운 추억과 아름다운 회상 역시 많을수록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하지만 미움과 불만에 대한 생각은 적을수록 좋습니다. 의심과 후회에 대한 집념은 포기할수록 유익합니다. 그런 자세는 언제라도 삶을 황폐하게 만듭니다. 본인도 모르는 새 마음의 건강을 해칩니다. 주님께서는 누구라도 기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에 ‘양 한 마리’가 길을 잃었을 때 만사를 제쳐 두고 찾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길 잃은 양은 다른 양이 아닙니다. 믿음의 길을 ‘억지로 가고 있는 이들’입니다. 인생의 길을 ‘기쁨 없이 살고 있는 이들’입니다. 그들에게 주님의 모습을 알려야 합니다. ‘작은 이들’ 하나에게도 애정을 베푸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알려야 합니다. 믿음의 길을 당당하게 걷는 이들에게 ‘마음은 건강’을 제공합니다. 인생의 길 역시 ‘기쁨과 함께’ 걸으면 마음의 병은 사라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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