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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동 구속자'가 틀렸다, 말할수 있는 용기 [착한 목자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11 조회수567 추천수2 반대(0) 신고
책이 언제 출판되었는지 / 혹은 언제 글을 썼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만 ....
 
구속자, 구속주에 대한 (두 본성 안에 단일한 위격 - 곧, 성자 이시지만)
서로 다르게 사용되는 분리가
아주 오래 전부터 그렇게 인식이 고정되어 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 신자들의 신앙 감각이 승화 됨 )
최근 가톨릭교회교리서의 중요성을 매우 깊이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정도로 밖에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옛날의 책과 (목자들의 출판물, 게시물)
옛날의 여러 게시물 따위의 글에서는 ''공동 구속자''를 사용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것을 사용하기는 어렵고 또한 못할 것입니다.
 
오래된 책과 글에는 그런 흔적들이 아직 남아 있을 뿐입니다. (초판, 재판, ...등)
 
공동 구속자가 틀렸다고 말한다면
자신의 명예 (혹은 자격)등에 오점이 된다고 여긴다면
 
그것을 취하는 대신
차라리 생명을 놓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용기있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그런 마음들이야 이해는 하지만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올바르게 말할 수 있는 단호한 굳센 용기로
 
진리를 위한 목자들의 헌신으로
모든 이들이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바로 자기를 버릴 줄 아는 ("자기를 버리고 나를 따라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 사랑의 한 단면이 될 것이다고 주님 안에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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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조반을 끝내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이르셨다.
 
예수께서 두 번째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정말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이르셨다.
 
예수께서 세 번째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께서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는 바람에 마음이 슬퍼졌다. 그러나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모르실 리가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분부하셨다.
 
이어서 "정말 잘 들어두어라. 네가 젊었을 때에는 제 손으로 띠를 띠고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나이를 먹으면 그 때는 팔을 벌리고 남이 와서 허리를 묶어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갈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의 이 말씀은 베드로가 장차 어떻게 죽어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될 것인가를 암시하신 말씀이었다. 이 말씀을 하신 뒤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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