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의 가장 큰 고통
작성자김용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13 조회수560 추천수1 반대(0) 신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그처럼 사람의 아들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그제야 제자들은 그것이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마태오 17:12-13)
스웨덴의 잉마르 베리만(Ingmar Bergman) 감독의 영화 <겨울빛(Winter Light)>은 하느님과 구원(救援)의 문제를 다룬 ‘3부작’' 중 2번째 영화이다.
영화에 교회의 절름발이 수위가 나온다.
그는 등뼈와 관절 때문에 끊임없이 고통을 겪는다.
어느 날 예수님의 십자고상(十字苦像)을 묵상하면서 정신적인 고통을 겪기 시작한다.
계속하여 묵상한 결과 예수님의 가장 큰 고통은 정신적인 고통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예수님께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치유하시고 자신에게도 은총을 주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가르침을 거부하였다는 것을 떠 올렸다.
 
 “겨울 빛”이란 노래는 즈비뉴 플라이스너(Zbigniew Preisner),
린다 론스타트(Linda Ronstadt), 그리고 에릭 카츠(Eric Kaz) 세 사람이 공동으로 곡을 쓰고
린다 론스타트가 부른 노래이다.
이 노래의 노랫말 속에는 비, 바람, 하늘, 황혼, 밤, 별, 겨울 등의 자연의 요소들을
마음, 절망, 구원, 새로운 삶의 시작, 희망, 사랑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어둠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과 빛과 새로운 삶의 활기가 되살아 나는 과정을 잘 묘사하고 있다.
 
<겨울 빛Winter Light>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마음이 내려 앉기도 하는군요.
비속에 휩쓸리고 있어요
.
맑고 투명하게 삶이 자랄 줄을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
겨울 빛 속을 서성이면 바람도 맴돌아요.
이들이 구원의 증인들.
삶이 새롭게 다시 시작되어요.
이제 맑은 하늘이 당신 곁에, 당신 곁에 있어요.
사랑의 그림자가 밤새도록 당신을 감싸고 있어요.
황혼 속에서 별들이 빛나고 있어요.
정말로 내게 말해줘요, 희망이 속삭인다고
그럼 난 당신이 날 사랑하게 될 때까지 당신을 좇아 다니겠어요.   
! 이제 맑은 하늘이 당신 곁에, 당신 곁에 있어요.
사랑의 그림자가 밤새도록 당신을 감싸고 있어요
.
황혼 속에서 별들이 빛나고 있어요.
정말로 내게 말해줘요, 희망이 속삭인다고.
그럼 난 당신이 날 사랑하게 될 때까지 당신을 좇아 다니겠어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마태오 10:28)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