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07 조회수326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3주일
2010년 3월 7일 (자)

☆ 사제의 해

☆ 성 요셉 성월

☆ 성녀 페르페투아와 성녀 펠리치타 순교자 기념 없음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모세를 부르신다. 그는 이집트에서 미디안으로 도망쳐 와
있었다. 하느님의 사람이 평범한 목동으로 일생을 살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불타는 떨기나무의 기적을 보여 주신다. 모세를
압도하시기 위해서였다. 마침내 모세는 주님 앞에서 신발을 벗고
경건한 모습이 된다(제1독서).
이스라엘은 모세와 하나가 되었다. 이집트를 탈출하고 광야 생활의
고생을 통해 하느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았다. 그들은
게을러졌고 하느님을 경배하는 일에 소홀해졌다. 당연히 그들에게
보속이 내렸다(제2독서).
주님께서는 회개를 말씀하신다. 회개는 새로운 시작이다. 지난날의
잘못에 매여 있지 않고 과감하게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무화과나무도
거름을 주면 다시 열매를 맺는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17 참조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9
1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4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6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7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8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734

원추리 새싹 !

지난해
가을에

시들어
누워

물에
불은

해초 같은
잎사귀

살그머니
들추고

오종종한
새싹들

쑤욱 쑥
올라와요

시듦이
아니라

추운
겨울에

새싹
덮어주는

다솜
이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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