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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름기둥이 이스라엘인들을 이끌다 (탈출기40,1-38)/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05 조회수574 추천수7 반대(0) 신고
 
2010년 3월 5일 금요일 탈출기40장
 
탈출기(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민족들이 이집트의 파라오왕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탈출하여 자유와 해방을 맞이하는 것이지만,

영적으로는

세상 나라에 있는 내가 하늘 나라인 교회로 탈출하는 것이며,

미움인 사람이 사랑의 사람으로

분노가 있는 사람이 평화의 사람으로

우리 마음의 에고(ego)가 죽어 없어지고

하느님의 에고인 하느님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것이 영적 출애굽인 것입니다.

 

성막(성전)을 건축하여 하느님께 봉헌하였을 때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표징(상징)으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광야를 통하여 가나안 땅으로
 
하느님 자신이 손수 인도하심을 표징으로 보여 주시며,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베드로 사도에게 교회를 세우시고,
 
 
구약에서는 하느님이 계신 성막과 성전이 하늘 나라이며,
 
 
 2000년 전 예수님 시대는
 
 
예수님 안에 그리스도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 몸이 교회이며 성전이고 하느님이 계신 곳이 교회이며
 
 
하느님이 아니 계신 곳이 세상 나라이며,
 
 
 
신약에 와서는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성령으로 구원을 완성하는 거룩한 교회이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하느님의 백성인 성도들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막을 세워 봉헌하다
 
 
 
하느님이 거쳐하시는 집인 성막을 지어 하느님께 봉헌했을 때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받으시고,
 
하느님께서 계시는 거룩한 성전은 사람의 뜻으로 건축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대로 건축되었음을 보여 주시며,
 
신약에 와서는
 
우리들 몸 안에 벽돌이 아닌 복음 말씀으로 건축된 성전을 산 제물로
 
하느님께 봉헌 했을 때 하느님께서 기꺼이 받아들이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이십니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첫째 달 초하룻날에 성막 곧 만남의 천막을 세워라.
3 거기에 증언 궤를 놓고 휘장(예수님 몸 상징)을 쳐서 그 궤를 가려라.
4 그리고 상을 가져다 차릴 것을 차려 놓고, 등잔대(내 안에 감실등을 만들어야 합니다)를 가져다 등잔들을 올려놓아라.
5 또 금으로 된 분향 제단을 증언 궤 앞에 놓고, 성막 어귀를 가리는 막을 드리워라.
6 번제 제단은 성막 곧 만남의 천막 어귀에 놓아라.
7 만남의 천막과 제단 사이에는 물두멍을 놓고 거기에 물을 담아라.
8 그 둘레에 뜰을 만들고, 뜰 정문에 막을 드리워라.
9 너는 성별 기름(성령 상징)을 가져다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그 기름을 부어, 성막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을 성별하여라. 그러면 성막이 거룩하게 될 것이다.
10 번제 제단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에 기름을 부어 제단을 성별하여라. 그러면 제단이 가장 거룩한 것이 될 것이다.
11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기름을 부어 그것을 성별하여라.
1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만남의 천막 어귀로 데려다가, 그들을 물로 씻겨라.
13 그런 다음 아론에게 거룩한 옷(말씀의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성별하여, 사제로서 나를 섬기게 하여라.
14 또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 저고리를 입혀라.
15
그리고 네가 그들의 아버지에게 기름을 부은 것처럼 그들에게도 기름을 부어, 사제로서 나를 섬기게 하여라. 그들은 기름부음을 받음으로써 대대로 영원한 사제직을 맡게 될 것이다.”
 
설명:
구약에서 기름을 발라 축성하는데
사제나 예언자나 왕에게 기름을 부어 축성하여 성별하는 것입니다.
 
신약에서도 세례 받을 때 기름을 발라
평신도 사제직, 평신도 예언직, 평신도 왕직을 받게 되는데,
기름을 바르는 것은 외적인 표징이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즉 말씀으로 축성이 되기 때문에
말씀 성취로 거룩하게 성별이 되며 축성이 되는 것입니다.
 
16 모세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
17 마침내 둘째 해 첫째 달 초하룻날에 성막이 세워졌다.
18 모세는 성막을 세우는데, 먼저 밑받침을 놓은 다음 널빤지를 맞추고 가로다지를 끼운 뒤, 기둥을 세웠다.
19 또 성막 위로 천막을 치고 천막 덮개를 그 위에 씌웠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20 그런 다음 증언판을 가져다 궤 안에 놓았다. 그 궤에 채를 끼우고 궤 위에 속죄판을 덮었다.
21 또 궤를 성막 안에 들여놓고 칸막이 휘장을 쳐서 증언 궤를 가렸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22 그는 만남의 천막 안, 성막의 북쪽 면, 휘장 바깥에 상을 놓았다.
23 상 위에는 주님께 바치는 빵을 가지런히 차려 놓았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24 만남의 천막 안, 상 맞은쪽, 곧 성막의 남쪽 면에 등잔대를 놓고,
25 주님 앞에 등잔들을 올려놓았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26 또 금으로 된 제단을 만남의 천막 안, 휘장 앞에 놓고,
27 그 위에 향기로운 향(찬미)을 피웠다. 이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였다.
28 그리고 성막 어귀에 막을 드리웠다.
29 그런 다음 성막 곧 만남의 천막 어귀에 번제 제단을 놓고, 그 위에서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쳤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30 그러고는 만남의 천막과 제단 사이에 물두멍을 놓고, 거기에 씻을 물을 담았다.
31 모세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물로 손과 발을 씻었는데,
32 만남의 천막에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나아갈 때마다 씻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33 그는 또 성막과 제단 둘레에 뜰을 만들고, 뜰 정문에 막을 드리웠다. 이렇게 하여 모세는 일을 마쳤다.

주님께서 성막을 당신 것으로 받아들이시다
 
34 그때에 구름이 만남의 천막을 덮고 주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찼다.
35 모세는 만남의 천막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구름이 그 천막 위에 자리 잡고 주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구름이 이스라엘인들을 이끌다
 
낮에는 성막 위에 있는 구름이 움직일 때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동하였고
 
구름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계속 머물고 있었는데
 
이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동하면서 신앙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며,
 
 
신약에서는
 
교회에 지도에 따라 성경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신앙 생할을 해야 하며,
 
하느님께서 하느님 백성들을
 
직접 인도하고 계심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36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모든 여정 중에, 구름이 성막에서 올라갈 때마다 길을 떠났다.
37 그러나 구름이 올라가지 않으면, 그 구름이 올라가는 날까지 떠나지 않았다.
38
그 모든 여정 중에 이스라엘의 온 집안이 보는 앞에서, 낮에는 주님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자리를 잡았다.
 
설명:
구약에서는
하느님께서 현존하시는 불 기둥과 구름 기둥을 통하여
계약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 민족들을 인도했지만,
신약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통하여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하시는 자비의 하느님을
굳게 굳게 믿고 따라갈 때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으며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가 되어 하느님 아버지께 가는 것이
마지막 출애굽인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하느님이 구름 기둥과 불 기둥 안에서
구약의 백성들인 이스라엘 민족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시고,
신약인 2000년 전에는
예수님 안에 계신 그리스도 하느님께서
신약의 백성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시고,
 
요한복음 차원인 영차원에서는
성경 말씀 안에 계신 말씀의 하느님께서 구원으로 인도하시고,
요한 묵시록 차원에서는 성령께서 성도들을 구원으로 이끄시며
성부, 성자, 성령의 열매이며 말씀의 열매인 사랑으로
성도들을 하늘 나라로 인도하시며
성도들 마음이 변하여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마지막 출애굽이며 영적인 출애굽입니다.
 
탈출기에서 성막(성전)을 건축하여 하느님께 봉헌한 다음
구름 기둥 안에 계신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민족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는 과정에서
탈출기 다음인 레위기에서 제사를 통하여 거룩하게 하는데
하느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죄사함 받고 깨끗해지기 때문에
요한복음 17,17에
"진리로 거룩하게 하소서. 진리는 하느님의 말씀입니다."라고 하셨고
 
요한복음 15,3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내가 한 말로 깨끗해졌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매일 매일 성경 말씀을 읽음으로써 거룩해진다는 것을 깨닫고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 안에서 살아갑시다. 아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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