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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5일] 첫금요일 영성체 은총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04 조회수421 추천수14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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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첫금요일 영성체 은총


매월  첫 금요일의 미사에 참례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에게 약속하신 것의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누구든지 아홉 달 동안 계속해서 매월 첫 금요일에 영성체
하는 사람에게는 죽는 순간 마지막 통회할 수 있는 은혜와 선종하는 은혜를 줄 것이며 마지막 때에 내가 그의 의탁이 되어 줄 것이다."


마르가리타 마리아에게 예수님께서 약속하심

성심께서는 불꽃의 빛과 가시관으로 성심을 두르시고 그 위에는 십자가의 모습을 보이시며 성녀 말가리다 마리아에게 발현하시어
<< 이 성녀와 한마음으로 나를 공경하고 전파하면 너희도 12가지 은혜를 반드시 얻게 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12가지 은혜

1. 나는 내 성심을 공경하는 모든 이들에게 각각 필요한 은총을 줄 것이며

2. 그들의 가정에 평화를 줄 것이다.

3. 그리고 그들이 근심 걱정할 때 위로해 줄 것이며

4. 살아있을 때는 물론 죽을 때도 특별히 그들에게 든든한 의탁이 될 것이다.

5. 또 그들이 경영하는 모든 사업에 풍성히 강복할 것이며

6. 죄인들은 내 성심에서 무한히 자비로운 은총의 샘과 바다를 얻을 것이다.

7. 냉담한 교우들은 열심한 믿음을 얻을 것이고

8. 열심한 영혼은 빨리 큰 완덕으로 성화될 것이다.

9. 또 내 성심상이나 상본을 모시고 공경하는 그 가정에 강복해 줄 것이며,

10. 사제들에게는 극히 완고한 마음이라도 감화시키는 은혜를 줄 것이다.

11. 내 성심 공경을 전파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내 마음에 새겨 지워지지 않게 할 것이고

12. 누구든지 아홉 달 동안 계속해서 매월 첫 금요일에 영성체하는 사람에게는 죽는 순간 마지막 통회할 수 있는 은혜와 선종하는 은혜를 줄 것이며 마지막 때에 내가 그의 의탁이 되어 줄 것이다.





[3월 05일] 거룩한 생명의 말씀 '복음' <마태 21,33-43.45-46>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다른 비유를 들어 보아라. 어떤 밭 임자가 ‘포도밭을 일구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포도 확을 파고 탑을 세웠다.’ 그리고 소작인들에게 내주고 멀리 떠났다.
포도 철이 가까워지자, 그는 자기 몫의 소출을 받아 오라고 소작인들에게 종들을 보냈다.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들을 붙잡아, 하나는 매질하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였다. 주인이 다시 처음보다 더 많은 종을 보냈지만, 소작인들은 그들에게도 같은 짓을 하였다. 주인은 마침내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며 그들에게 아들을 보냈다.
그러나 소작인들은 아들을 보자,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고 우리가 그의 상속 재산을 차지하자.’ 하고 저희끼리 말하면서, 그를 붙잡아 포도밭 밖으로 던져 죽여 버렸다. 그러니, 포도밭 주인이 와서 그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그렇게 악한 자들은 가차 없이 없애 버리고, 제때에 소출을 바치는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밭을 내줄 것입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경에서 이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서 하느님의 나라를 빼앗아, 그 소출을 내는 민족에게 주실 것이다
.”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은 이 비유들을 듣고서 자기들을 두고 하신 말씀인 것을 알아차리고, 그분을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 군중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여겼기 때문이다.



[오늘의 묵상]
소작인들은 겁이 없습니다. 소작료를 내지 않을뿐더러, 주인이 보낸 종들을 학대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나중에는 주인이 보낸 아들마저 죽입니다. 그러고는 아들의 상속권을 가로채려 했습니다. 아무리 그렇기로서니, 그렇게까지 할 소작인들이 있을는지요? 유다인들의 모습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지만 제대로 주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깨우침을 전하러 온 예언자와 예수님을 학대하고 죽이려 든다는 비유입니다.

조선 초기의 ‘한명회’와 ‘권람’은 세조의 즉위를 도운 일등 공신입니다. 정국이 안정되자 두 사람은 견제 세력으로 바뀌지요. 그러다 한명회의 딸이 성종 비로 간택되자, 권람과 그의 사위 ‘남이 장군’은 불안을 느낍니다. 그래서 ‘유자광’을 찾아가, 세조의 장례식 때 쿠데타를 일으켜 한명회를 없애자고 합니다. 하지만 유자광은 거절합니다. 이후 계획은 탄로 났고, 남이는 숙청되고 맙니다.
유자광이 남이에게 동조했더라면 한명회는 역사에서 사라졌을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한명회는 유자광마저 제거하려 듭니다. 그리하여 성종을 움직여 유자광을 경상도 동래 땅으로 귀양 보냅니다. 그런 뒤에도, 유자광이 남이 장군을 거짓 밀고해 죽게 했다는 소문을 만듭니다. 은혜를 배신으로 갚은 것이지요. 역사에 남아 있는 유자광에 대한 억울함입니다. 복음의 소작인들은 우리 역사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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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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