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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안에서 맺어지는 관계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3-11-21 조회수515 추천수1 반대(0) 신고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는 방법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앞에

          ‘가난한’을 붙여보라고 합니다.

          ‘가난한’ 가수, ‘가난한’ 운동선수 등등...

          이렇게 ‘가난한’이라는 단어를 붙어도

          그 일이 좋다면 그냥 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가 진짜로 좋아하는 일이라야

          열심히 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세상 사람들의 성공이 아닌,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할 수 있는

          기쁜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의 길이 아닐까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성모님과 형제들의 방문을 받고는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성모님과 그 형제들의 입장에서는 서운할 상황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세속적인 관계 안에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하느님 안에서 맺어지는 관계가 진정한 관계임을

          그래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바로 이 모습을 완벽하게 실천하신 분이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이시지요.

          그래서 교회에서는 오늘을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로 즉,

          하느님께 봉헌되신 성모님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온전히 하느님께 봉헌된 삶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세상의 헛된 성공을 쫓는 것이 아닌,

          참된 기쁨과 평화를 간직할 수 있는

          하느님께 봉헌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 빠다킹 조명연 신부님 말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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