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난 척하지 마라!

재능이 많을 수록
자기 과시를 삼가 하라!

그것은 가장 비루하고
볼 품 없는 것이다.

잘난 척은
역겨움을 가져오고
젠체하는 사람은 고통을 받는다.

자기 과시에
많은 신경을 쓰는 사람은
고문을 하는 사람이다.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일 수록
그에 들인 노고를 감춰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알게 하지 않는다.

자신의 장점에 개의치 않으면
다른 이가 그것에 주목할 것이다.

      참고한 글 "세상을 보는 지혜"
         발타자를 그라시안 지음.

이글에 대한 묵상과 성경말씀.

분수에 넘치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에 관하여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분수에 넘치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로마12,3)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아무도 인간을 두고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도 생명도 죽음도, 현재도 미래도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리스도
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것입니다."
                                            (1코린3,21-23)
자기가 한 일을
잘한 일이라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마다 자기 행동을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자기 자신에게는 자랑거리라 하여도 남에게는
자랑거리가 못 될 것입니다."(갈라6,4)

다른 사람들이 칭찬을 해주어야지
자기 스스로  자기 잘난척하는 것은 오히려
자기를 욕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겸손의 옷을 입고 서로
대접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십니다."(베드5,5)

"서로 뜻을 같이하십시오. 오만한 생각을
버리고 비천한 이들과 어울리십시오. 스스로
슬기롭다고 여기지 마십시오."(로마12,10)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동물학교에 가보니
제각기 다른 재주가 다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

토끼는 산에서 뛰놀고
거북이는 물속을 헤엄치고
오리는 물 위를 떠다니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타고난 특성에 따라 즐기는 것이
바로 하느님의 섭리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무엇을 잘한다고
자랑할 것이아니라,

자랑할 일이 있으면
하느님을 찬양하면서
하느님을 자랑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