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쁜 마음으로 예물을 바치다(탈출기35,1-35)/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22 조회수558 추천수5 반대(0) 신고
2010년 1월 22일 금요일 탈출기35장 
 
종교의 여정은
이 세상에서 순례자의 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순례자 길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의 본 고향인
하늘 나라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
구원이며 안식이고 평화를 얻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안식은 안식의 주인인
주 예수 그리스도님을 만나야 안식이 오고 평화가 오며,
세상과 율법의 무거운 짐을 벗어 놓고
지복직관에 이르는 삶을 살게 되며,
하느님의 속성인 아가페 사랑이 충만하게 되면
그 결과로 평화와 기쁨과 안식이 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이름은
구약에서는 이사야서 42,8에 '야훼'라고 말씀하셨으며,
신약에서는 2000년 전에 예수님이 지상에 계실 때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이시며,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말씀의 하느님 하느님의 말씀
즉 말씀이 하느님의 이름인 것입니다(요한묵시록 19,13)
요한묵시록에서는 성령이 하느님의 이름인 것입니다.
 
우리들이 차원에 따라 하느님의 이름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성경을 읽을실 때
차원에 따라 묵상하는 것이 유익하며,
성부,성자,성령은
말씀의 열매인 사랑으로 기쁨으로,평화로 있기 때문에
안식일의 주인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안식이 오고 평화가 오는데,
하느님 말씀을 읽고, 지킬 때 말씀의 열매인 사랑이 오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계신 곳이 성전이며 하늘 나라이기 때문에
구약에서는 성막 안에 계시지만
신약에 와서는 교회 안에 계시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들이라고 말하고 계십니다.
 
 
안식일을 지켜라
 
육적으로는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느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칠일째 되는 날에 안식을 했기 때문에
육체적인 노동을 금하는 것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우리들의 영혼에 즉 마음과 심령에 안식이 오기 위해서는
주 예수그리스도를 만나야 하는데,
만나기 전에 우리들의 마음을 비우고 즉 우리들 마음이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예수님의 속성인 사랑, 기쁨, 평화가 왔을 때,
 
요한묵시록 21,4에
죽음도 없고, 슬픔도 없고, 눈물도 없으며
기쁨과 주님의 영광 가운데 사는 사람이
진정한 영적인 안식일을 누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육적인 안식일도 지켜야 되지만 영적인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는
성당에 나가 주일 미사 중에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를 통하여
복음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고 빵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진정한 평화와 안식이 오기 때문에,
미사 중에 '평화를 빕니다!'라고
서로 서로 평화 인사를 나누게 되는 것입니다.
평화를 빕니다!
 
구약의 율법은 육체에 관한 법이고,
신약의 복음은 심령에 관한 법이기 때문에
구약에서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정하여
육체적인 노동을 중단하고 쉬는것이 안식일이지만 ,
 
신약에 와서는
우리 심령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만들어
우리들 안에 새 하늘과 새 땅이며
새 예루살렘이고 천상 예루살렘인 성전을 건축해야
우리들 안에 안식과 평화가 오기 때문에,
 
 
구약에서는 안식일이라고 하지만,
신약에 와서는 주님을 만나는 날을 주일날이라고 하며
주일을 거룩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지금도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는 교파들은 주일을 지키도록 해야 하며,
신약에 와서는
모든 성도들이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안식'이란 뜻인데
세상을 상징한 애굽에서 출애굽하여 광야 교회를 통하여
진리 교회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 안식인데,
 
창세기에서는 에덴동산 안에 들어가는 것이 안식이고,
노아시대에는 노아 방주 안에 들어가는 것이 안식이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 안식이며,
 
2000년 전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것이 안식이고,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말씀 안에 들어가는 것이 안식이며,
묵시록 차원에서는 성령 안에 들어가
성부, 성자, 성령의 열매이며 말씀의 열매인
사랑 안에 머무는 것이 영적인 안식인 것입니다.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를 모아 놓고 말하였다. “이것이 주님께서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2 ‘엿새 동안은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렛날은 거룩하게 지내야 하는 안식일, 주님을 위한 안식의 날이니, 이날 일하는 자는 누구나 사형을 받아야 한다.
3 안식일에는 너희가 사는 곳 어디에서도 불을 피워서는 안 된다.’”

성소 건립을 위한 예물
 
세상 사람들은 신전을 지을 때
자기들의 마음으로 건축하지만,
하느님이 계실 성막을 건립할 때는
세상 것하고 다르게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직접 계시해 주시며
모든 건축물을 하느님의 지시에 따라 하느님의 뜻대로 건축하며,
 
신약에 와서는
성전 정결례와 성전 건축을 하느님의 뜻에 따라 건축하며
건물에서 성도들 몸으로 성전을 건축하기 때문에
성도들 몸 안에 복음 말씀으로 거룩한 성전을 건축하기 때문에
성도들의 몸이 교회가 되며,
믿는 신자 한 사람 한 사람들의 몸을
하느님이 계신 성령이 거처하신 성전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우리 모든 형제 자매들은
서로 존경하며 사랑과 말씀 나눔으로 살아가면서
우리가 만난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수님이 계신 거룩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서로 존경하며 칭찬하며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에게 말하였다. “이것이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이다.
5 너희 가운데에서 주님을 위한 예물을 거두어 가져오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는 누구나 주님을 위한 예물을 가져오너라. 곧 금, 은, 청동,
6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아마실, 염소 털,
7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 돌고래 가죽, 아카시아 나무,
8 등잔 기름, 성별 기름과 향기로운 향에 넣을 향료,
9 에폿과 가슴받이에 박을 마노와 그 밖의 장식 보석들이다.”

성막 기물들
 
성막 기물들을 만들 때
여러 사람들이 각자에게 부여 받은 재능을 통하여 건축하지만
이 모든 재능도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것이며,
 
 
신약에 와서는 코린토 전서 12,7에
성령의 은사를 통하여 일하는 것처럼.
오늘날 신약 교회에서도
각자가 받은 은사를 통하여 교회에서 봉사하기 때문에
판단하지 말고 서로 받은 은사를 존중하며,
예수님 몸을 우리들 안에 건축하는데 유용하도록 사용하여
하늘 나라 건축과 확장을 위하여 봉사합시다.
 
10 “너희 가운데 재능 있는 이는 모두 와서, 주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어라.
11 곧 성막과 그 천막과 덮개, 갈고리, 널빤지, 가로다지, 기둥, 밑받침,
12 궤와 그 채, 속죄판과 칸막이 휘장,
13 상과 그 채와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 제사 빵,
14 불을 켤 등잔대와 거기에 딸린 기물들, 등잔과 등잔 기름,
15 분향 제단과 그 채, 성별 기름, 향기로운 향, 어귀 곧 성막 어귀의 막,
16 번제 제단과 거기에 달 청동 격자와 채와 거기에 딸린 다른 모든 기물, 물두멍과 그 받침,
17 뜰에 두를 휘장과 그 기둥과 밑받침, 뜰 정문의 막,
18 성막의 말뚝과 뜰의 말뚝, 그리고 거기에 쓰일 줄,
19 성소에서 예식을 거행할 때 입는 옷, 사제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이 사제직을 수행할 때 입는 옷이다.”

기쁜 마음으로 예물을 바치다
 
마태복음 6,21에
"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기 때문에
돈으로 유혹하면 99%가 유혹에 빠지며
육에 있는 우리들은 가장 아까워하는 물질을
기쁨으로 바칠 때도 봉헌이 되지만,
 
영적으로는
우리 마음을 희생으로 바치는 것이 봉헌이며
내가 무시당했을 때, 화가 났을 때, 미운 사람이 있을 때,
시기,질투가 났을 때,
이런 마음을 버리고 희생하며 용서해 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어,
그리스도와 하나된 나를 주님께 봉헌하는 것이
하느님께 산 제물로 봉헌하는 것입니다.
 
물론 육적인 제물도 성막 건립을 위하여 봉헌해야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봉헌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신약에 와서는 우리들 삶 자체를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입니다.
 
제사를 지낼 때
제사장들이 갈비대를 흔들어 바치고 넓적다리를 쳐들어 바치는 것도
기쁜 마음으로 주 하느님께 찬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친다는 뜻입니다.
 
미사 중에 신부님이 성체를 높이 쳐들고 바치는 것도
하느님께 기쁨과 감사와 찬양하는 마음으로
생명의 빵을 봉헌한다는 뜻입니다.
 
20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는 모세 앞에서 물러 나왔다.
21 마음이 내킨 사람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나서서, 만남의 천막과 그곳에서 거행되는 온갖 예식에 필요한 기물들과 거룩한 옷을 만드는 데에 쓸 주님의 예물을 가져왔다.
22
남자들은 물론 여자들도 나섰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들은 모두 깃꽂이, 귀걸이, 인장 반지, 목걸이 등 온갖 금붙이를 가져와, 저마다 그 금붙이를 주님께 흔들어 바쳤다.
 
설명:
이스라엘 사람들은
남자나 여자나 금으로 단장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23 그리고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아마실, 염소 털,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 돌고래 가죽을 가진 사람들도 모두 그것들을 가져왔다.
24 은과 청동을 예물로 바칠 수 있는 이들도 모두 그것을 주님을 위한 예물로 가져왔다. 예식 준비를 위한 온갖 일에 쓸 아카시아 나무를 가진 이들도 모두 그것을 가져왔다.
25 재능 있는 여자들은 모두,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아마실을 손수 자아서 그것들을 가져왔다.
26 재능이 있어 마음이 내킨 여자들은 모두 염소 털로 실을 자았다.
27 지도자들은 에폿과 가슴받이에 박을 마노와 그 밖의 장식 보석들,
28 향료와 등잔 기름, 성별 기름과 향기로운 향에 넣을 향료를 가져왔다.
29 남녀 할 것 없이 모두가 마음에서 우러나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만들라고 명령하신 온갖 작업에 필요한 것을 가져왔다.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을 위하여 자원 예물을 가져왔다.

성막 제조 기술자
 
하느님께서 기술자들을 모세를 통하여 불러 모아 성막을 건축하는데
모든 주도권을 하느님께서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이며,
오늘날 교회에서도
성직자들과 수도자들과 평신도들이 일하는 것도
하느님께서 부르셔서 능력을 주어
능력 주시는 하느님께서 함께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모든 일은 하느님께서 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온 마음, 온 정성, 온 힘을 다하여
사랑으로 하늘나라 확장을 위하여 기쁘게 봉사합시다.
 
30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유다 지파에 속하는 후르의 손자이며 우리의 아들인 브찰엘을 지명하여 부르셔서,
31 그를 하느님의 영으로, 곧 재능과 총명과 온갖 일솜씨로 채워 주셨다.
32 그래서 그가 여러 가지를 고안하여 금, 은, 청동으로 만들고,
33 테에 박을 보석을 다듬고 나무를 다듬는 온갖 세공일을 하게 되었다.
34 또한 주님께서는 그와 단 지파에 속하는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에게 가르치는 능력도 주셨다.
35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온갖 조각하는 일과 고안하는 일, 그리고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과 아마실로 무늬를 놓으며 길쌈하는 일과 같은 모든 일을 하고, 여러 가지를 고안하는 재능을 채워 주셨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