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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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66) 복음 말씀에 중독되면 행복한가요?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15 조회수383 추천수2 반대(0) 신고
 시편 13(12),6 참조
주님, 저는 당신 자애에 의지하며, 제 마음 당신 구원으로 기뻐 뛰리이다.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노래하리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루라도 묵상방에 글을 읽거나 쓰지 않으면 잠도 잘 안 오고 못 잔다..
아무리 생각해도 묵방에 중독이 된것 같다.
 
요즈음은 묵방에 와야 +하느님을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것 같고,
기도가 더 잘 되는 듯 하니.. 중독은 중증 정도의 중독인것 틀림없다. 
 
묵방에 들어와 그날그날의 복음 말씀을 찾아가면
제대앞에 나와 성체 조배하는 느낌까지 들고, 
 
만나고 싶은 신부님들의 강론 말씀들이 계시고...
더구나 성당 다니는  믿음의 친구들의 글이 있어 기분이 좋아진다. 
 
읽고.. 댓글 쓰고.. 묵상도 하고...얼굴은 몰라도 고마운 맘으로 추천도 하고...
성서 쓰기도 할 수 있는 이곳이 넘 좋아 몇년동안 
 
여기 살다가 보니 내 동생들도 모두 여기 같이 살며는  
더 좋겠다고.. 묵방을 알리고 전교할 생각까지 하게된다. 
 
내가 어디 나가는 것을 싫어하는 외짝교우 남편의 생각을 알지만...
그러나 주일미사는 빠지지 않아야 겠다는 나 나름대로의 다짐을 하니... 
 
작년에도 개근을 했고...올해에도 성령께서 이끄시어
아무리 추워도 +주일은 잘 지키고 있다.
 
그러나 가끔 더 나이들고 아프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나 
그것은 그때가서 걱정하기로 했다. 
 
아무튼 이곳은 하느님이 계신 곳이고
즐겁고 기쁘고 오기만 하면 행복한 곳이다.
 
나의 자유의지만 오케이~ 하면..
하루에 몇번이라도 나 나름대로의 성무일도 바칠 수 있는 곳.
나는 묵방이 좋아 사랑하게 되었고 중독되어 가고 있다.
 
내가 잘 못 돌보는 우리 *대녀들도 모두 여기에서
그들의 피곤한 영혼을 쉬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들 나름대로 그들이 필요한 말씀 잘 먹고 튼튼하게 잘 성장하였으면 좋겠다.
 
더군다나 요새처럼 날씨가 엄청 추울땐 어디 가지도 못한다. 
이곳에만 오면...  +가톨릭 굿뉴스가 있고 *묵상방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찌릉릉~~~찌르릉...전화가 온다..
 
" 할머니 저 레오예요..." 
 
지금 도착했어요~~~서울 모든 성당 복사 친구들이 191명이 모여서 교육받고 왔어요...
 
하는 것이 복사들이 모두 모여 대 피정을 하고 온듯 하다고 느껴진다. 
 
그런데 할머니 나 1등 했어요..상 받었어요~..그런다... 
 
무슨 상?....< 복사들이 외워야 하는 기도 > 외우는 것이요...
 
그래 잘 했구나...*레오가 무슨일이든지 잘 배우려고 하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하니까 그렇구나...
 
만나면 우리 레오 또 할아버지께 상 받겠네...
 
우리집 큰 기둥이 될 너가 참 자랑스럽구나...했더니...
 
오늘 우리 +본당신부님도 칭찬을 마니 해 주셨어요...그럽니다.
 
너네 +본당신부님 성함이 누구시드라..했더니...
 
+김숭호 안드레아 신부님이요.. 승자가 아니고  숭어 할때 숭자요...
 
그러니까 김자 숭자 호자요...본명은 안드레아...신부님입니다..
 
참말로 누구 아들인지 참 똑똑하기도 하네...ㅎㅎㅎ...
 
" 할머니 동생이 바꾸어 달래요..."   응 그래라...
 
" 할머니 저도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오빠위해서 기도했어요 "...그런다.
 
뭐라고 기도했는데...? 했더니.....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살으시고.. 모두모두 행복하게.. 해 주시라고 기도했어요"...그런다.
 
나는 넘 깜짝 놀랐다. .....아니...아직 여섯살 인데..
 
이 어린 아이 입에서 행복이란 말이 쑥~~~ 나온것이 너무 놀랍다.
 
유아 교리반에서 선생님께 배운것일까?...
 
아무튼 참으로 놀라운 단어를 구사할 줄 아는 우리 *베로니카가 갑자기 더 보고싶으다. 
 
*베로니카야 커서도 +예수님을 위로하는 총명한 딸이 되어라...+아멘+
 
+주님 주님께서 하고저 하시면...만사가 오케이~~~입니다. 
 
+오늘도 큰 기쁨과 즐거운 시간 허락하시니... +주님 영광입니다.  
 
처음으로 엄마아빠 떨어져서 2박 3일 복사들 대피정을 잘 마치고
 
무사히 잘 돌아온 우리 *레오에게 상까지 허락하셨으니..+주님영광입니다.
  
+감사와 찬미영광 받으옵소서~~~ 
 
+ 나머지 시간도 +주님 함께 하소서~~~+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전능하신 주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령께 귀를 기울이게 하시어, 주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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