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8-14 조회수501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2014년 8월 14일 목요일 (홍)

☆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

☆ KYD 한국 청년 대회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 
    8월 14일 ~ 17일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성인은 1894년 폴란드의 즈둔스카볼라에서 태어났다. 14
세 때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입회한 그는 1917년 성모 신심 단체인 ‘성모의
기사회’를 설립하였다. 이듬해 로마에서 사제품을 받은 콜베 신부는 평생을 선교사로
살아가다가 독일의 폴란드 침공 때 체포되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혔다. 여기서 한
수감자가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수용소에는 한 명이 탈출하면 열 명을 지목하여 처형하는 벌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지
목된 열 명 가운데 한 사람이 자기에게는 가족이 있다며 울부짖자 콜베 신부는 그를
대신하겠다며 앞으로 나갔다.
결국 콜베 신부는 다른 아홉 명과 함께 굶겨 죽이는 아사 형벌을 받고 처절한 옥중 생
활을 하다가 1941년 지하 감방에서 선종하였다. 이러한 그를 1982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자비의 순교자’라 부르며 시성하였다.

♤ 말씀의 초대
에제키엘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상징으로 보여 준다. 대낮에 짐을 싸서 내어놓았다가
어두울 때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짐을 메고 나갈 것이다. 이는 주님의 말씀에 따른
이스라엘의 유배에 대한 예표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형제가 죄를 지으면 몇 번이고 용서하라고 이르신다. 또한 하늘 나라는
자신이 주님의 무한한 자비로 용서받은 존재임을 깨닫는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매정한 종의 비유를 들어 가르쳐 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19(118),135
◎ 알렐루야.
○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빛나게 하시고, 당신 법령을 저에게 가르쳐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21 ― 19,1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
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24 임금
이 셈을 하기 시작하자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 하나가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아내와 자식과 그
밖에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제발 참아 주십시오. 제가 다 갚겠습니다.’ 하고 말
하였다. 27 그 종의 주인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해 주었다.
28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났다. 그러자
그를 붙들어 멱살을 잡고 ‘빚진 것을 갚아라.’ 하고 말하였다.
29 그의 동료는 엎드려서, ‘제발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고 청하였다. 30 그러나 그
는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서 그 동료가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31 동료들이 그렇게 벌어진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죄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
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33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34 그러고 나서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
형리에게 넘겨 빚진 것을 다 갚게 하였다.
35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19,1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들을 마치시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 건너편 유다 지방으
로 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354

중대백로 빛 !

파란
하늘에

순백의
날개

활짝
펴고

백로 떼
날면

하늘 땅
온 누리

하느님
은총

뚜렷이
보이듯

모든
피조물 

가슴 
설레리 

그리스도
예수님

붉은
성심에

사랑으로 
하나

이루는
세상

믿음
희망
사랑

진정한
평화로

그득히 
채워 주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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