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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원한 생명의 길로의 항해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13 조회수367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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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영원한 생명의 길로의 항해

크고 작은 폭풍우를 자주 만나는 우리 인생의 항해.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어둔 세상 속에서 유일한 빛이신 분,
주님께서 인생의 등대와 나침반이 되어주십니다.
커다란 파도와 천둥소리와 사람들의 아우성에 두려워말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십시오.
매일 예수님을 바라보며 더 가까이 나갈 때
항해의 여정은 영원한 생명의 길에 도달할 것입니다
.


아버지의 품을 떠나

주님 품을 떠나 오랜 시간을 방황한 뒤
주님 곁에 돌아온 후 나는 많이 울었습니다.
허송세월했던 나의 삶이 안타까워서가 아니라
지난 오랜 시간동안 나를 위해 흘리신
주님의 눈물과 깊은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영혼을 삼키려는 어둠의 무리들로부터
나대신 홀로 싸우시며 끝내 나를 지켜주신 주님.
이제는 예수님과 함께하며 예수님을 바라보며
온전히 주님의 사랑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


사랑,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의 증거

참 그리스도인이란 사랑을 말하는 사람이 아닌
삶 가운데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입니다.
세상은 거짓사랑을 마치 진짜인 것처럼 포장하지만
참 사랑은 사랑을 이웃에 실천합니다.
그때에 사람들은 비로소 살아계신 하느님께 눈을 돌리고
그리스도인들이 증거하는 복음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


마음에서 마음으로

우리가 하느님을 전하는 것에는 진실함이 요구됩니다.
지식적인 논리만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하느님에 대해
상대방에게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서야 합니다.
참된 증인은 하느님을 알리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하느님으로 인해
변화되는 삶을 누리도록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


궁극적인 선행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는 소중한 사람들이
구원의 하느님을 알지 못하기에
영원한 생명길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 살고 있습니다.
우리 곁을 지키는 귀하고 소중한 이들,
가족과 친구, 이웃의 이름을 두고 기도하며
그들에게 구원의 하느님을 전하십시오.
이것은 지금 우리 삶의 가장 최우선의 선행입니다
.

(새벽종소리 참조)




[1월 14일] 지극히 거룩한 생명의 말씀 '복음' 
<마르 1,40-45>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그때에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단히 이르셨다.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들었다.


[오늘의 묵상]
한센병에 걸린 사람이 예수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자신의 아픔을 보아 달라는 청원입니다. 당시는 누구도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습니다. 율법마저 그들을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온몸으로 다가가는 애절함입니다. 어찌 주님께서 외면하실는지요? 간절한 마음이야말로 언제나 기적의 전제 조건입니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애틋하고 겸손한 간구입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손을 ‘대시며’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를 만지시며 기적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는 감동합니다. 뜨거움이 온몸을 휘감습니다. ‘병이 낫지 않아도 좋습니다.’, ‘사람대접 받는 이 순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렇게 생각했던 그에게 치유의 은총이 내립니다.
그런데 스승님께서는 침묵하라고 하십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한센병 걸린 사람은 알지 못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마음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떠나가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모조리 퍼뜨립니다. 그 길이 보답의 길이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아픈 곳’이 있습니다. 질병은 ‘삶의 동반자’인 까닭입니다. 삶을 어둡게 하는 병이 있다면, 복음의 한센병 걸린 사람처럼 겸손하게 청해야 합니다. 현대 의학이 포기한 질병이라도 애절한 마음으로 치유를 청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응답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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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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