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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종시 논란을 보면서 생각나는 노무현 의원>
작성자김종연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13 조회수455 추천수2 반대(0) 신고
 

<세종시 논란을 보면서 생각나는 노무현 의원>


2001년쯤이든가 윤한봉 씨가

아침 식사를 하자고 연락해서

추어탕 전문집 무등산 식당 2층으로 올라갔다.

노무현 의원과 친구들 몇이 아침을 먹었다.

노의원이 나에게 무슨 일을 하시느냐고 물었다.

나는 작은 출판사를 하는데,

광주에서 책을 지속적으로 찍어내는 출판사는

아마 일과놀이 한 군데밖에 없을 거라고,

출판사도 모두 수도권으로 집중되어 있다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돈과 기업, 모든 것이 수도권으로 몰려 있다고,

지방은, 특히 광주호남은 뒤처져도 한참 뒤처져 있다고,

국민 반수가 몰려 사는 서울과 수도권 문제는

반드시,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의원은 그것이 정말 큰일이라고 맞장구쳤다.

자기도 수도권 사람들이나 지방 사람들이 모두

골고루 먹고 살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했다.

아마 그런 그의 정신이 국토균형발전정책,

세종행정수도(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축소되었다.),

광주문화중심도시, 혁신․기업도시 정책 등으로 나타났을 것이다.

그 옳은 생각, 정책을 MB와 딴나라당이 결딴내고 있다.

노무현이 불쌍하다. 지방이 불쌍하다.

특히 광주호남이 불쌍하고 또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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