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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하느님을 먼저 찾으십시오.[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11 조회수588 추천수5 반대(0) 신고

                                           

 

 

                 매괴 성모님 순례지 김웅열 신부님

 

                   

          

 

너무나 많은 천주교신자들이 모고해 때문에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얘기하고 계십니다.

모고해는 뭡니까?

거짓고해입니다.

우리 신자들이 고백소 앞에 줄서서 있으면 마귀는 우리 귀에 대고 속삭입니다.

‘니 그 죄 정말 고백할거야? 신부님이 네 목소리 다 알아듣는데? 나중에 신부님 얼굴 어떻게 보려고...’  이렇게 유혹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교우들이 고백소에 들어와서 음성변조를 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지가 무슨 PD수첩 주인공이라고~~

사제는 음성변조를 해도 알아듣습니다.

‘이게 지금 총회장 목소리구나!’

‘꾸리아 단장 목소리구나!’

그래도 여러분들, 걱정 붙들어 매세요. 사제는 기억 못해요.

사제는 고백소 문을 딱 닫는 순간 다 잊어버려요.

만일에 사제가 그것 다 기억하면  다 정신병자 될 거예요.

미사 때 보니까 어느 여인이 생각이 나~~

‘야, 저 여자 위선자야 괜히 성모회장 만들었어...’

사목 제대로 하겠습니까?

밤에 잠을 제대로 자겠습니까?

오늘 고백 들은 내용이 밤새 괴롭힐텐데......

사제가 될 때 예수님이 주신 축복이 두 가지 인데

하나는 신자들을 기억하는 비상한 기억력을 주셨어요.

두번째는 망각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러니 제발 걱정 붙들어 매고 음성변조 내지 모자이크 처리 하지 마십시오.


모고해는 모령성체와 직결된다고 합니다.

대죄를 소죄처럼 얘기하든지~~

사제가 판단하기 어렵게 두루뭉실하게 넘어간다든지~~

예를 들면 고백소에 들어와서

“신부님, 저 무슨..... 무슨 죄를 지은 것 같습니다.”

난 그 얘기 들으면 돌아가시겠어~~

지금 이 인간이 죄를 지었다는 거야?  지을락 말락 하다가 말았다는 거야?

어떻게 알아들어야 돼?

죄를 졌는지 안 졌는지는 고백소에 들어오기 전에 하느님과

지 양심이랑 벌써 해결을 하고 들어와야지요.

고백소에 들어와서는 “저 사람 죽였습니다...간음했습니다.”

했다...안 했다..확실히 얘기 해야지

<.......한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고해라는 겁니다.

사제의 판단을 부끄러움 때문에 흐리게 하는 겁니다.

여러분들, 절대로 그런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내 죄가 진홍색처럼 붉다 하더라도.....

고백소 안에는 사제만 계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같이 계십니다.

예수님이 돌아온 아들을 끌어안고 옷을 입히고 가락지를 끼우고 신발을 신겼듯이~~

돌에 맞아 죽을 뻔한 막달라 마리아를 끌어안고

“죄 있는 놈 먼저 쳐라!”

그 여인을 살려서 위대한 성녀 막달라 마리아를 만들었듯이~~

고백소에 들어가서 하느님 앞에 모든 걸 드러내면

성인이 되어 나올 수 있는 것이 바로 가톨릭교회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저도 한 달에 한 번씩 어김없이 성사 봅니다.

아무리 바쁘고 일이 많아도  봅니다.

교황님도 한 달에 두 번 성사를 보십니다.

그분이 세속 생활을 하는 여러분보다 죄가 많아서 한 달에 두 번 고백성사 보겠습니까?

정기적으로 주님 앞에 고백소에서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한 달에 한 번씩 하느님 앞에 내 영혼을 드러내야 합니다.


네 번째 흰 돌은 가능한 매일같이 영성체하라고 하셨습니다.

매일이 어려우면 적어도 평일미사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주일날 한 번 성체 영하는 것 가지고는  약발이 받지 않습니다.

성체는 천상의 약인데....여러분들 비타민, 매일 드시잖아요.

혈압약 매일 드시잖아요.

혈압 약 안 먹으면 머리 터지잖아요.

지 육신이 병드는 것에 대해서는 철저히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 성체를 영하는 것 가지고는

세속과 육신과 마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게 벅차다는 말입니다.

요즘은 각 본당마다 미사 여러 대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습니다.

평일미사의 좋은 점 많지요?

아침 아니면 저녁, 시작할 때 아니면 정리할 때입니다.

무엇보다 평일미사의 가장 좋은 점은 헌금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평일미사를 왜 안 다니십니까?


마지막 다섯 번째 영적 무기는 말씀을 가까이 하라 하셨습니다.

열 번 듣는 것 보다는 한 번 보는 것이 은혜롭고, 열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쓰는 것이 더 은혜롭다 그랬습니다.

여러분 생애에 여러분 손으로 성서를 쓰실 수만 있다면 나중에 심판대 앞에가서 주님 앞에

“저 주님 앞에 아무것도 자랑할 게 아무것도 없는데요...그래도 하나 저는 제 힘으로 죽을힘을 다해서 손가락이 문드러질 정도로 성서 한 권을 마쳤습니다.”

예수님이 감동이 밀려와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그래, 너 내 옆에 와 살아라...요새 재개발된 빌라 36평짜리 하나 줄께!’

말씀 가까이 하셔야지요.

말씀을 멀리 하면 사탄과 절대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

무슨 얘기인지 아셨지요?


영적분별이 나오는 출구가 다섯 가지라고 했어요.

영적 무기 다섯 가지를 붙들고 싸우면 이 세상 사탄과 싸워 이길 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성모님께서는 그 다섯 가지 힘을 주시고자 여러분을 이 성지에 초대하셨다고 믿습니다.


세 번째, 믿음을 주시고자 부르셨습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두 개의 큰 기둥으로 떠받쳐지고 있습니다.

두 기둥 중에서 하나라도 자빠지면 그 기둥은 몰락하는 것인데

첫 번째 기둥은 뭐냐?

하느님을 첫째 자리에 두는 겁니다.

여러분들 솔직히 주님을 첫 번째 자리에 두십니까?

아닙니다. 

자식이 첫째 자리에 오를 때가 더 많고/ 내 몸뚱아리가 첫째자리에 오를 때가 많고/ 내 취미생활이 첫째 자리에 오를 때가 많습니다.

주님보다 그 위에 있는 것은 다 우상입니다.

믿음의 첫 번째 기둥은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목숨 아까웠듯이 우리 순교 성인들도 목숨 분명히 목숨 아까웠지만 어떻게 했습니까?

“묵주, 십자가고상 발로 밟아....묵주에 침 뱉으면 살려 줄게...나가서 애새끼들하고 살아야 될 것 아니냐! 밟어!”

밟았습니까? 

안 밟았습니다.

단 몇 초라도 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하느님을 배반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대 우리 천주교 신자들 통계에 의하면 세례 받고 점집을 들락거린 경험, 사람철학관을 들락거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 무려 40%에 육박해요.

2000년 묵은 이 고목인 천주교신자들, 거기 붙어 있는 나무이파리들인 우리들은 수액을 제대로 못 빨아 먹어서 바람만 살살 불어도 그냥 우수수~~ 다 떨어져 버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만큼 우리 신자들이 기초가 안 되어 있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곳에 오면 성모님은 저 말째 자리에 있던 예수님을 끌어올리셔서 여러분 삶의 첫째 자리에  모셔 놓으십니다.

예수님을 첫째 자리에 두면 그 밑에 것들은 자동적으로 질서가 잡힙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저 밑에 자리에 놓으면 지 나름대로는 줄을 제대로 세웠다고 생각하지만 한 순간에 다 허물어져 버립니다.

그렇게 믿었던 자식을 첫째 자리에 놓고 우상숭배 했는데 그 자식 때문에 상처받았다고 울고불고 난리칠 때가 올 겁니다.

돈이 최고인줄 알고 돈을 하느님 보다 높은 자리에 놓고 살았는데 데 그 돈 한테 속습니다.

하느님을 먼저 찾으십시오.

그러면 그 나머지는 해결됩니다.


믿음의 두 번째 기둥은 부활신앙입니다.

무슨 신앙이요?

<부활신앙>

오늘 이 순간, 오늘 이 밤에...오늘 새벽에 숨이 끊어지더라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부활신앙입니다.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이사 가는 겁니다.

작은 집에서 큰 집으로 이사 가는 겁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죽음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상 찌푸리면 안 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하셔야 됩니다.

언제 어느 때 그날이 오더라도 부활의 신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믿음의 튼튼한 기둥을 떠받치고 있는 우리 신자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됩니다.


신앙은 부활, 믿음 두 기둥으로 떠받쳐야 하는데

하느님을 내 삶의 첫째자리에 두는 것 우상숭배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부활신앙

둘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나는 아직 신앙인이 아니라 여전히 종교인입니다.

누구나 세례 받으면 종교인이 되겠지만 죽을 때까지 신앙인이 못 되는 사람들도 허다하겠지요?


오늘 여러분들은 성모님의 부르심으로... 성령의 이끄심으로...

이 거룩한 성지에 오셨습니다.

루르드성모님 발현 150주년을 기념해서 교회 안의 특별한 은사인 전대사의 은혜가운데 지금 머물고 계십니다.

저 위에 계신 성모님은 루르드에서 만들어져 와서 78년 동안 지금까지 저 자리에 계십니다.

6.25때도 인민군들이 저 성모님을 부서뜨리려고 별 짓을 다 했지만 성모님이 다 물리쳤고 이 성당에는 인민군들이 아무도 들어올 수가 없었습니다.

이곳은 111년 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제, 수도자를 배출한 곳입니다.

이곳은 111년 동안 수많은 기적과 신비가 있었던 곳이며

이곳에서 한국최초의 성체대회가 있었습니다.

은총과 치유의 빛이 강한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여러분들은 전대사를 받으러 오셨는데 상식으로 알고 계십시오.

두 손을 앞으로 모으시고 묵주가 걸려 있는 것이 루르드 성모님이라는 것은 아는데...루르드 성모님 팔에 걸려 있는 묵주가 몇 단 묵주냐고 물으면 으례껏 5단이려니....그러나 루르드성모님 팔에는 반드시 6단 묵주가 걸려 있어야 됩니다. 지금 저 위에 계신 성모님 팔에도 6단 묵주가 걸려 있을 겁니다.

성물 집에 가셔서 성모님을 보십시오.

6단 묵주가 다 걸려 있습니다.


왜 6단 묵주냐?

이유가 있습니다.

성모님이 벨라뎃따 성녀에게 하신 말씀 중에 구전으로 내려오는 것도 있고 기록으로 내려오는 것도 있습니다. 구전으로 내려오는 것 중에 어떤 말이 있느냐?

성모님께서 벨라뎃따 성녀에게 “5단까지는 네가 원하는 대로 바치고 1단을 더 만들어서 너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바쳐라!”

그때부터 벨라뎃따는 6단 묵주를 만들어서 수녀원에 들어가서 죽을 때까지 6단 묵주를 썼고 지금도 프랑스에서는 6단 묵주를 많이 씁니다.

아직 우리 한국 주교회에서는 6단 묵주가 아직 통과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만들지 못하고 있지만

주교회에서 통과되면 이곳에서 6단 묵주를 보급할 겁니다.

성물 만드는 업자들도 상식이 없다보니까 으례껏 5단이려니...하고 5단을 만들어 놓지만..... 1단은 누구를 위해서요?

<자기 자신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지금도 여러분들이 5단을 바치고 난 뒤에 한 단을 더 하실 수도 있어요.

비록 공식으로 묵주는 허가가 나지 않았지만

5단 바치고 여러분들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얼마든지 더 하실 수가 있습니다.

루르드 성지에 가보면 지금도 많은 신자들이 6단 묵주를 들고 거기 신자들 기도를 합니다.


여러분들 풍수원 성당에 가 보시면 제대 오른쪽에 중간에 1m짜리 루르드 성모님을 모셔 오셨습니다.

그 성모상은 프랑스에서 오셨기 때문에  6단 묵주가 걸려 있어요,

대구 괴산성당에 가도 뒤에다가 굴을 파고 루르드성모님을 모셔놓았는데 그 성모님 팔에는 5단 묵주가 걸려 있어요.

그건 뭐냐?

한국에서 만드신 성모님이십니다.

프랑스에서 오신 성모님의 팔에는 반드시 6단 묵주가 걸려 있어요.

상식적으로 여러분이 알고 계시라고...알아들으셨지요?


오늘 사제의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 마음의 문을 열고... 치유를 많이 시켜드렸습니다.

아멘!

여러분들, 본인이 집에 가시면서... 아마 느낌이 올 겁니다.

‘아, 내가 오늘 어느 부분이 아팠는데....아니면 아~~누구를 미워했던 마음이 편안해졌다!

어떤 분은 오늘은 못 느껴도 주일날, 평일날 미사하면서

‘아, 내가 이런 부분이 치유되었구나!’

아까 어느 자매님도 딸을 데리고 와서

“신부님, 우리의 딸아이가 불치의 병에 걸렸는데 기도 찬미의 밤 하고 가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들이 놀랄 정도로 그 수치가 좋아졌다!”

이런 일들이 이곳에서는 부지기수로 일어납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사제의 말씀으로 우리들에게 갑옷을 입히시고 성체로 약을 주시기 위해서

이 제대 위에 오시는 주님을 잘 맞이하도록 합시다. 아멘


 

 

 ♧느티나무신부님ㅡ2008. 02. 02(첫 토요일)  기도와 찬미의 밤 가르침

  http://cafe.daum.net/thomas0714 주님의 느티나무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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